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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칠레 선수 크리스토발 솔라 57타(-13), PGA 투어 역대 최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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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출신의 프로 골퍼 크리스토발 델 솔라(30) 선수가 8일 콘페리 투어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3언더파, 57타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PGA 투어 승인대회 중, 역사상 가장 낮은 스코어이다. 콘페리 투어는 PGA 투어 산하 2부 투어이다.

 

솔라 선수는 대회가 열리고 있는 콜롬비아 '보고타 파코스 CC(70, 6254야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 버디 9개를 잡고 13언더파, 57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전반 9개 홀에서 8, 후반에 5타를 줄였다.

크리스토발 델 솔라 선수의 PGA 투어 신기록. 57타 13언더파. 사진 콘페리 투어 공식 SNS

 

델 솔라는 2017년 프로로 전향한 뒤 2022년까지 주로 PGA 투어 라틴아메리카에서 활동하며 4승을 달성했다.

2023년 콘페리 투어에 처음 조인했고 올해로 2년차이다.


 

솔라의 1857타 기록은 전 세계 프로 투어로는 타이( Tie )기록.

아일랜드의 데이비드 캐리 선수가 2019년 알프스 투어에서 11언더파 57타를 쳤다. 당시 대회 코스는 파 68 코스였다.

크리스토발 델 솔라 선수의  대회 1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 콘페리 투어 공식 SNS

 

알프스 투어는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모로코 등 5개국의 골프협회가 승인, 2001년에 설립한 남자 프로 골프 투어이다. 유럽의 레벨 3(3부 투어) 투어. 유럽의 레벨 1 투어는 DP월드 투어이고, 레벨 2(2부 투어)DP월드투어 산하 챌린지 투어이다.


그동안 전 세계 남자 프로골프 투어 18홀 역대 최저타수는 58타로 총 7명이다.

현재 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한국의 김성연 선수도 리스트에 있다.

아래는 각 투어가 공식 승인한 정규대회 라운드 58타 선수들.

미국의 짐 퓨릭(PGA 투어)

독일 출신 스테판 예거(콘페리 투어)

한국 선수 김성현(저팬 투어)

일본 선수 이시카와 료(저팬 투어)

스페인 알렉스 델 레이(챌린지 투어)

미국 선수 제이슨 본(캐나다 투어)

미국 선수 브라이슨 디샘보(리브 골프

 

본 대회 참가를 위한 예선 라운드, 이벤트 성격의 비정규 대회에서 나온 58타 기록은 공식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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