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2024.2.8.~11
애리조나 주, TPC 스코츠데일
(파71, 7,261야드)
필드 132명
총상금 880만 달러
(한화 117억 원)
우승상금 158만 4천 달러
(한화 21억 원)
전년도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대회를 상징하는'콜로세움' 홀. 음주와 가무, 고성방가 응원이 가능한 유일한 곳. PGA 투어 ‘피닉스 오픈’이 열리는 스코츠테일 16번 홀(파3)이다. '골프의 해방구'라 불리는 이곳에서는 그 어떤 응원도 가능하다. PGA 투어 이벤트 중 가장 인기 있는 대회 중 하나인 WM 피닉스 오픈이 이번 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다. WM은 ‘Waste Management’(쓰레기 처리) 기업의 약자로 이 대회 메인 스폰서이다.
필드 노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2022, 2023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작년 이 대회 우승 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를 2위로 물러나게 했다. 이후 근소한 포인트 차이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PGA 투어에서 3년 연속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스티브 스트리커 딱 한명이다. 스트리커는 2009~2011년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로리 매킬로이, 빅토르 호블란, 샘 번스, 이경훈 등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올해 ‘아멕스 챔피언십’ ‘AT&T 페블비치 프로암’ 2개 대회에 출전, 차례로 T3위 T6위를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가 우승 사냥에 나선다. 세계랭킹 19위.
지난주 날씨로 인해 54홀로 축소된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도 출전한다. 기량이 한껏 올랐을 때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6위.
세계랭킹 8위 맥스 호마, 9위 매튜 피츠패트릭도 필드에 있다. 조던 스피스, 샘 번스(세계랭킹 20위 이상)와 세계랭킹 50위 안의 선수 26명이 출전하는 등 이번 주도 강력한 필드다.
한국선수 6인방 총 출동
김주형 세계랭킹 17
임성재 세계랭킹 30
안병훈 세계랭킹 42
김시우 세계랭킹 46
이경훈 세계랭킹 93
김성연 세계랭킹 129
호주교포 2세 이민우(세계랭킹 39)도 참가한다.
출전 선수 중 대만의 케빈 유 선수는 애리조나대학 출신으로 대회가 열리는 코스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고 한다. 대회 장소가 바로 홈 코스인 것. 작년 처음 PGA 투어에 조인, 올해로 2년차인 그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우승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올 시즌 시작이 좋다. ‘아멕스 챔피언십’ T3,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T6위. 2주 연속 탑10 피니시를 기록했다.
파워랭킹 탑 10
#1 저스틴 토마스
#2 스코티 셰플러
#3 샘 번스
#4 맥스 호마
#5 조던 스피스
#6 안병훈
#7 JT 포스턴
#8 임성재
#9 사이타 티갈라
#10 윈덤 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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