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024. 2. 1~4
캘리포니아 페블 비치 GL
(파72. 6,972야드)
스파이글래스 힐 GC
(파72. 7,041야드)
우승 윈덤 클락
우승 상금 360만 달러
(한화 약 48억 원)
총상금 2,000만 달러
(한화 266억 원)
필드 80명(노 컷)
우승자 페덱스컵 포인트 700
2월 첫 주 열린 PGA 투어 '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가 제어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최종 4라운드가 취소된 가운데
윈덤 클락(30. 미국)이 우승했다.
윈던 클락은 토요일(3일) 3라운드 결과 합계 17언더파로 단독 1위였다.
4일 최종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소나기를 동반한 50마일 이상의 강풍으로 인해 대회장은 폐쇄되고 경기는 취소되었다. 월요일로 4라운드를 연기한 PGA 투어는 그러나 4일 밤, 월요일에도 강풍이 계속된다는 현지 기상예보를 접한 후 4라운드를 최종 취소하고 54홀 결과로 대회를 마감했다.
윈덤 클락은 전날 3라운드에서 60타(-12)를 치고 페블비치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2위에 1타 앞선 17언더파로 단독선두가 되었다.
선두와 단1타 차였던 16언더파 루드빅 에이버그와 2타 차 15언더파 마티유 파봉에게는 아쉬운 대회가 되었다.
4명의 공동 6위가 13언더파 선두와 4타차. 2위부터 공동 6위까지 선두와 4타 차 선수는 총 9명. 이들 모두에게도 날씨가 '야속' 했을 터.
그러나 애초 4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던 일요일, 텅 빈 코스에는 강풍을 맞고 쓰러진 나무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고, 중계탑 등도 쓰러졌다. 이런 날씨가 월요일에도 계속된다는 예보는 끝내 54홀 경기로 대회를 마감하도록 했다.
윈덤 클락은 지난해 6월 'US 오픈'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었다. 통산 3승.
클락은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2017년 프로로 전향했다.
2018 콘페리 투어를 거쳐 2019년 PGA 투어 조인 후 작년 5월 134경기 만에 첫 우승(웰스파고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그리고 한달 뒤 'US 오픈'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8개월 만에 3승을 달성했다.
클락의 3승은 모두 총상금 2천만 원 특급대회.
작년 웰스파고 우승 상금 360만 달러 US오픈 우승 상금 360만 달러,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60만 달러 등 한화 총 144억 원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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