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4.2.15.~18
LA, 리비에라 CC
(파 71. 7,322 야드)
필드 70명
컷 탈락 36홀
(선두와 10타 차 이내, 공동 50위)
우승상금 400만 달러
(한화 53억 1,520만 원)
총상금 2,000만 달러
(한화 265억 8,400만 원)
전년도 챔피언 존 람
17일(현지 시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가 종료되었다.
우승을 위해 남은 홀은 18홀.
대회 최종일 절친 오브 절친
패트릭 캔틀레이와 젠더 쇼플리가
챔피언 조에서 우승경쟁을 한다.
1~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캔틀레이가 3라운드에서도 그 자리를 지켰다.
2라운드 결과 2위 그룹과 5타 차이였지만
하루를 남겨둔 현재 2위 그룹과는 단 2타 차이다.
캔틀레이가 대회 셋째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친데 반면(70타)
2위 그룹의 젠더 쇼플리, 윌 잘라토리스는 각각 6타를 줄였다.(65타)
중간 합계 캔틀레이 -14
쇼플리, 잘라토리스 -12, 단 2타 차이다.
단독 4위 루크 리스트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72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선두 캔틀레이와 3타 차이다.
캔틀레이와 쇼플리는 투어 내에서도
'찐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라이더컵 단체전에서도 늘 함께 했다.
두 선수가 최근 대회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우승경쟁을 한 건
2022년 'BMW 챔피언십' 대회였다.
당시 캔틀레이가 1타 차 앞선 포지션에서 4라운드 출발,
캔틀레이가 최종 2타 차로 우승했다.
이번은 어떨까?
PGA 투어는 내일 두 선수의 대결을 두고
'Hollywood script'라고 표현했다.
각본?대로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쓰여질까?
캔틀레이가 내일 우승하면 2022년 8월 'BMW 챔피언십' 이후 18개월 만의 우승이다.
젠더 쇼플리의 우승은 2022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마지막.
19개월째 우승이 없다.
공동 2위 윌 잘라토리스 역시 강력한 상대.
그는 2023년 3월부터 작년 11월까지 허리 수술 후 재활 중이었다.
올해 1월 1년여 만에 '소니 오픈''에 복귀한 후 점차 폼이 올라오고 있다.
소니 오픈 : 컷 탈락
아멕스 : T34
파머스 인슈어런스 : T13
최근 우승은 2022년 8월 '세인트 쥬드 클래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캐나다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주 'WM 피닉스 오픈' 우승자 닉 테일러 포함, 총 5명이 이번주 경쟁 중이다.
3라운드 결과, 그중 4명이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아래 표 참조.
닉 테일러는 4언더파 공동 27위
한국 선수들은 3라운드에서도 껑충 점프는 없었다. 아래 표 참조.
내일 누구 한 명이 엄청난 점프를 하지 않는 한
선두그룹의 우승경쟁은 18번 홀이 끝나야 결정될 것.
후반 12, 13, 14, 15, 16번 홀,
마의 구간에서 타수를 잃지 않아야 한다.
티샷을 실수하거나 그린을 놓치면 최소 보기.
3라운드 동안 더블보기도 수차례 나왔다.
그리고 17번 홀(파5)에서 반드시 버디를 잡고
18번 홀에서도 티샷을 반드시 페어웨이로 보내야 보기를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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