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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퍼터'와 함께 푸에르토리코 선수 행운의 홀인원..멕시코 오픈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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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캄포스(35)가 이번주 열리고 있는 PGA 투어 '멕시코 오픈'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5야드 파3 17번 홀에서번홀에서 PGA 투어 통산 58개 대회 출전만에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5번 아이언 티샷.

라파엘 캄포스의 홀인원 스윙 직후 모습. 클럽에서 살짝 손을 뗐다. 사진 PGA 투어

 

캄포스는 홀인원 후 인터뷰에서 공이 날아갔을 때 "제발 물을 넘어라고 간청했다."라고 말했다.

"솔직히 느낌에 잘 친 샷은 아니었다.  '제발 물을 넘기고 벙커에 들어가라'고 했다."며 "다행히 벙커를 넘었는데 공이 굴러서 홀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홀인원 장면

 

X의 PGA TOUR님(@PGATOUR)

Hole-in-one for @RafaCamposGolf ‼️ He cards a 1️⃣ at the 226-yard par-3 17th @MexicoOpenGolf. (Presented by @CocaCola)

twitter.com

 

캄포스의 에이스는 이번 주 두 번째이다. 20일 연습라운드에서도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아이러니하다.(웃음) 10년 동안 그런 적이 없었는데 4일 동안 두번이나 홀인원을 기록한 건 정말 놀랄 일이었다."

 

캄포스의 이번주 시작은 대략 난감이었다.1라운드를 앞두고 퍼터가 고장 났다. 급한 대로 인근 파3 코스에서 임대 퍼터를 만나 이번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캄포스는 홀인원 덕분에 주말을 앞두고 좋은 위치에 서게 됐다. 2라운드 4언더파 67타. 36홀 결과 5언더파 공동 2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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