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멕시코 오픈 at 비단타
2024.2.15.~18
멕시코, 비단타 바야르타 GC
(파 71. 7,456 야드)
필드 132명
36홀 컷 탈락
우승상금 145만 달러
(한화 19억 3,500만 원)
총상금 810만 달러
(한화 108억 1,400만 원)
전년도 챔피언 토니 피나우
제이크 냅 54홀 단독 1위
24일, 멕시코 비단타에서 열린 '멕시코 오픈'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친 제이크 냅이 4타 차 단독 선두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단독 2위 사미 발리마키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캐나다의 벤 실버맨도 이날 8타를 줄이고 단숨에 공동 3위로 점프했다.
헨릭 놀란데르, 김찬과 함께 12언더파. 선두와 7타 차이다.
제이크 냅은 캐나다 2022년까지 '캐나다 투어-PGA 투어 산하'에서 활동했다. 그곳에서 함께 활동했던 캐나다 선수 실버맨은 "냅은 지난 몇 년 동안 정점을 찍었다. 그는 아이언을 장악하고 있다."며 냅의 훌륭한 두 번째 어프로치 샷을 칭찬했다.
캐나다 투어 다승왕
'캐나다 투어'(PGA 투어 산하) 다승왕 출신으로 작년 콘페리투어 우등생으로 올해 생애 처음 PGA 투어와 조인했다.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나이트 클럽 경호원, 독특한 이력
PGA 투어 프로필에 따르면 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9개월 간 매주 금요일~토요일 새벽에 미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경호원으로 일했다. 또 그는 부상 없이 골프를 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몸만들기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낮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주말 밤에는 경호원으로 활동하면서 골프를 했다.
냅은 3라운드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아직 18홀이 남았지만 지금 매우 행복하다."며 "밤에 그리운 할아버지께 오늘의 감정을 편지로 쓸것이다."고 말했다.
밤마다 할아버지께 편지
냅에 따르면 그의 할아버지는 작년 4월 85세의 돌아가셨다. 살아 생전 '청소년 챔피언 챔피언'(champion of youth sports)이었더 그의 할아버지는 냅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주인공. 냅은 할아버지가 작고한 직후 오른쪽 팔뚝에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문신을 새겼다. 이후 그는 거의 매일 밤 할아버지에게 일기를 쓴다고 밝혔다.
12명의 선수가 선두와 9타 차이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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