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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리키 파울러 '드라마틱 엔딩'...상금과 대회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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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모기지 클래식

Rocket Mortgage Classic

 

2023. 6.29~7.2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 72‧7370야드)

우승 리키 파울러

우승 상금 158만 4천 달러

총상금   880만 달러

필드 156명

페덱스 포인트 500

세계랭킹 포인트 42 

 

리키 파울러가 로켓 모기지 클래식 연장전에서

콜린 모리카와, 애덤 해드윈을 이기고 우승했다.

2019 2월 피닉스 오픈 우승 이후 4 4개월 29일 만이다.

 

이번 대회는 파울러의 드라마틱한 우승으로

골프팬들을 감동 '그 잡채'였다.

 

이밖에도 눈길을 사로잡은 신인들이 등장했으니

그들은 아마도 이번 대회 후 새로운 골프 인생을 살게 될 수도 있다.

 

올해 25살인 미국 선수 피터 쿠스트.

 '월요예선'을 통과한 후 최종 공동 4위로(-21) 대회를 마쳤다.

그는 1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8언더파를 몰아치고 주목을 받았다.

4라운드 공동 4위로 출발, 4언더파를 치며

타수를 잃지 않고 순위를 지켰다.

 

피터 쿠스트. 사진 PGA투어 홈페이지

 

그는 이번 대회 성적으로 PGA투어 임시회원 자격을 얻기 직전이다.

이번 주 열리는 '존디어 클래식'에 스폰서 초정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컷을 통과하면 임시회원 카드를 받는다.

 

쿠스트는 2020년 프로로 전향했고

2021년 DP월드투어 2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작년 콘 페리 투어(PGA투어 2부 리그)에서 활동했지만

최종 순위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후 조건부 선수로 등록된 상태다.

 

쿠스트는 프로로서의 입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바로 PGA투어 정규대회 '월요예선'에 참가한 것.

'월요예선'은 PGA투어 카드가 없는 콘페리 투어 선수들에게(조건부 포함)

정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특별 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4명이 자격을 얻었다.

 

올해만 4번 월요예선을 통과해 PGA투어에 출전한 쿠스트는

마침내 로켓모기지클래식에서 탑5 성적을 거두고

임시회원 자격을 코앞에 두고 있다.

 

쿠스트는 또 프로데뷔 후 무려 37만 달러의 상금도 받았다.

(한화 4억 8천4백만원)

 

쿠스트는 "월요예선에서 탈락했다면 아마도 낚시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며

"나에게 일어난 일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감격했다.

 

스웨덴 출신의 23살 루드빅 에이버그

2021~2022 아마추어 랭킹 1위

2023 미국 대학골프선수 랭킹 1위로

올봄 PGA투어 정규카드를 얻은 주인공

 

루드빅 에이버그. 사진 PGA투어 홈페이지

 

이번 대회 1, 2라운드를 함께한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영국)는

"에이버그는 앞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2008년 로리 매킬로의 골프를 보고 느꼈던

놀라운 그 감정을

이 선수에게서 발견했다"고 극찬했다.

 

에이버그는 매킬로이, 존 람을 이을 유럽의 스타로 점찍고 있다.

그의 화려한 아마추어 커리어가 두 선수 못지않다.

또 그는 신체조건도 남다르다.

190미터의 큰 키에서 뿜어 나오는 장타자로

평균 325야드 드라이버 샷을 친다.

이번 대회 최장타는 352야드.

 

 

2023 로켓모기지 클래식 최종 리더보드/상금

최종 결과 

https://www.pgatour.com/tournaments/2023/rocket-mortgage-classic/R2023524/past-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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