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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T7위 선두와 5타 차, 역전우승!?..‘CJ컵 바이런 넬슨’ 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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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

2024.5.2~5

 

TPC 크레이그 랜치

(파71-7,414야드)

 

필드 156명

(36홀 컷 탈락)

 

우승상금 

1,710,000 달러 

한화 23억 7천만 원

 

총상금 950만 달러

(한화 131억 5천만 원)

 

전년도 챔피언

제이슨 데이


테일러 펜드리스

& 프레던트 컵

캐내디언 골퍼 테일러 펜드리스(32)무빙 데이에 가장 빛났다.

보기 없이 8언더파(63타)를 치고

중간합계 19언더파, 단독 선수로 치고 올라왔다.

2위에 1타 앞서있다.

테일러 펜드리스 3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 PGA 투어

 

펜드리스에게 이번 대회는 남다르다.

7언더파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을 때

우승 이상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작동했다.

 

9월 마지막 주, 캐나다에서 열리는 프레지던트 컵’.

언제 다시 자국에서 열릴지 알 수 없는 빅 이벤트이다.

우승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고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뽑혀야 한다.

 

프레지던트 컵은 미국과 미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국가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국가 대항전이다.

12명의 출전 선수 중 6명은 PGA 투어 성적에 따라 자동출전권을 얻고

나머지 6명은 단장 선택으로 뽑힌다.

매주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펜드리스는 현재 22위권 밖이다.

이 대목에서 한국 선수들도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현시점 ‘2025 프레지던트 컵 퀄리파이 스탠딩

https://ryder87.tistory.com/434

 

'2025 프레지던트 컵' 한국선수 퀄리파이(Qualify) 랭킹

‘프레지던트 컵’은 미국팀과 미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국가팀이 자국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국가 대항전이다.2015년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기도 했

ryder87.tistory.com

 

테일러 펜드리스에게 이번 대회는

또 그의 골프 인생에서 결정적 장면이다.

그는 작년 한 해 동안 왼쪽 어깨 통증(석회성 건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때문에 자신의 최고 장기 중 하나인 롱 게임에 문제가 생겼고 저조한 성적을 냈다.

그러다 올해 초 회복된 후 처음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선수이다.


한때 나이트클럽 보안요원

제이크 냅

전날 단독 1위였던 제이크 냅이 1타 차 2위.

3일째 날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8어더파.

보기는 없었지만 평균 3.5~4미터 버디 기회를 한 번도 살리지 못했다.

전날 그렇게 쏙쏙 빨려 들어갔던 퍼트가 이날은 말을 듣지 않았다.


첫째 날 단독 선두였던 맷 월러스가 선두와 2타 차 16언더파.

선두와 6타 차 공동 11위 안에 20명의 선수가 있다.

 

한국선수들

안병훈이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4언더파 공동 7위.

강성훈 김시우 김성현이 13언더파 공동 11위이다.

 

강성훈이 7타를 줄이고 순위를 43계단 끌어올렸다.

1온이 가능한 14번 홀(파4, 310야드)에서는

그린 밖 20미터에서 칩 인 이글을 잡았다.

 

강성훈은 2019년도 이 대회 우승자이다.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강성훈의 스코어 카드.

 

안병훈이 선두와 5타 차, 강성훈 등이 선두와 6타 차이다.

버디가 많이 나오는 코스인 만큼

마지막 날 9언더파 이상 몰아치고 23언더파로 경기를 마치면

선두권에 엄청난 압박을 줄 수 있다.

 

작년 대회에서도 제이슨 데이가

마지막 날 9타를 줄이고1타 차 역전 우승했다.


크리스 김

3라운드 ‘샷 오브 더 데이’

16세 아마추어 영국 교포 2

크리스 김은 3라운드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16세 아마추어 선수이면서 올해 CJ골프, 테일러 메이드, 언더 아머와 스폰서 계약을 맺어 또 다른 화제가 된 크리스 김. 사진 PGA 투어

 

3라운드 샷 오브 더 데이’(Shot of the Day) 주인공이 되었다.

크리스 김은 224야드 4번 홀(파3)에서

거의 홀인원에 가까운 샷을 날렸다.

60Cm 탭 인 버디.

 

훌륭한 샷을 친 크리스 김 선수는 덤덤.

그는 매우 침착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가까이서 이 장면을 보고 있던 부모님은 

아슬아슬하게 홀을 비켜간 볼의 궤적을 보고

아쉬워하면서도 선수보다 더 좋아했다.

경기를 보고 있던 필자도 깜짝 놀라며 아쉽 좋아함. ㅎㅎㅎ

 

*관련 영상

https://twitter.com/PGATOUR/status/1786761452562313510

 

X의 PGA TOUR님(@PGATOUR)

Come for 16-year-old Kris Kim's near ace ... Stay for his parents' reaction 🥹

twitter.com

 

이날 가장 어려운 홀 3위에 랭크 된 4번 홀에서

버디는 총 5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크리스 김은 이번 주 PGA 투어에 공식 데뷔했다.

 

크리스 김은 3라운드에서도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는 8언더파, 공동 51.

김주형도 공동 5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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