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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세계랭킹 1위의 경찰 체포, 대회 고용인 교통사고 사망 등 'PGA 챔피언십'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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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DP월드 투어

PGA 챔피언십-메이저

2024.5.16~5.19

 

발할라 골프 클럽

(파71-7,609야드)

필드 156/36홀 컷

 

우승상금

315만 달러

(한화 43억 원)

 

총상금 

1,750만 달러

(한화 약 240억 원)

 

전년도 챔피언

브룩스 켑카


17일 (현지시간) 끝난 PGA 챔피언십 2라운드는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운전했다는 이유 등으로

수갑이 채워지고 긴급 체포되었다가 풀려났다.

 

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협업한 주최측 협력업체 직원이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모두 17일 이른 아침에 벌어진 일이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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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머그샷(mug shot)’ 이슈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17일(현지시간) 켄터키 주 루이빌 경찰에 입건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6시경.셰플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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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티타임이 80분 늦춰진 것 빼고

PGA 챔피언십 2라운드는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젠더 쇼플리

전날 단독 1위였던 젠더 쇼플리가

이틀 연속 선두자리를 지켰다.

둘째 날 3타를 줄였다.68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 2라운드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젠더 쇼플리. 사진 PGA 투어

 

콜린 모리카와

단독 2위는 오전에 경기를 마친 콜린 모리카와.

4~8번 홀 연속 5개의 버디를 잡으며 승승장구.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였다.(65타) 54홀 11언더파.

 

사히타 티갈라

단독 3위 사히타 티갈라까지

54홀 두자리 수 스코어를 만들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라운드 67타(-4).

1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단독 2위였다.

 

브라이슨 디샘보

스코티 셰플러

리브골프 선수 중 유일하게 탑10에 이름을 올린 

브라이슨 디샘보 포함 4명이 공동 4위이다.

중간합계 9언더파.

 

이른 새벽 경찰에 체포되고 머그샷까지 촬영한

스코티 셰플러도 9언더파 공동 4위이다.

우주 최강 멘탈 셰플러이다.

 

빅토르 호블란

세계랭킹 7위 빅토르 호블란 등

3명이 공동 8위 8언더파.

호블란은 비록 54홀 성적이지만

올해 처음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직전까지 부진했다.

올시즌 부진을 씻고 오랫만에 탑10에 이름을 올린 빅토르 호블란. 사진 PGA 투어


2라운드 날씨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오전에 잠깐 약한 비가 내렸고

그 비도 오후에는 사라졌다.

그린이 부드러워져 잘 맞은 공이 튕겨서

그린 밖으로 벗어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줄였다.

 

로리 매킬로이

김주형

전날 선두권 선수 중 2라운드에서

가장 부진했던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와 김주형.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5언더파를 유지했다.

타수를 잃진 않았지만 전날 공동 5위에서 

17계단 '추락', 공동 22위이다.


티타임이 80분 늦춰진 탓에

6개 조, 18명의 선수들이

일몰로 인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각각 1홀~3홀을 남겼다.

이들은 토요일 오전 일찍 경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상 커트 라인은 1언더파, 공동 70위 순위권이다.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 중 3명은

1타 혹은 2타를 줄이면 컷을 통과할 수 있다.

 

존 람 컷 탈락

현 세계랭킹 5위 존 람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54홀 경기 결과 이븐파.

3억달러의 이적료를 현금으로 받고 리브골프로 이적한 선수이다.

 

존 람 외에도 세계랭킹 탑10 선수 중

컷을 통과하지 못한 주인공은

4위 윈덤 클락(2023 US오픈 챔피언)

6위 2024 PGA 투어 루키 루드빅 에이버그이다.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리브골프)

이름이 잘 알려진 리키 파울러도

1언더파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덴마크의 쌍둥이 일란성 쌍둥이

호이가드 형제는 나란히 컷을 통과했다.


'왕년의 챔피언'들도 모두 컷 탈락했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파드리그 해링턴, 양용은 등.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도 주말경기는 하지 못한다.

 

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 안병훈 김성현만 컷을 통과했다.

 

김성현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컷을 통과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세계랭킹 11위 토미 플릿우드는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극적으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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