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그니처 정규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기간:6월 6일~6월 9일
▲필드:73명
▲오아이호, 뮤어필드 빌리지
(파72-7,569야드)
▲우승 스코티 셰플러
▲우승상금 55억 원(400만 달러)
▲총상금 276억 원(2,000만 달러)
2024 PGA 투어 일곱번째 시그니처 이밴트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9일 종료되었다.
매년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가 가장 사랑하는 '뮤어필드 빌리지.
코스 난이도는 메이저 대회 개최 코스 이상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 스코어는 8언더파.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우승했다.
올 시즌만 5승째. 통산 11승
우승상금은 메이저 대회보다 40만 달러 더 많은 우리 돈 55억원이다.
올시즌 5승과 탑 10 잔입 등
2024년도 13개 대회 출전
누적상금만 2.400만 달러가 넘는다.
우리 돈 약 332억원이다.
이번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처럼
시그니처 이벤트와 메이저
또 플레어스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상금총액이 많다.
1.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450만 달러
2.아놀드 파머 우승 400만 달라
3.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400만 달러
4.마스터스 360만 달러
5.RBC 헤리티지 360만 달러
우승 외 7번 탑10 진입 상금이 약 440만 달러이다.
셰플러는 마지막 날 2타를 잃었다.
하지만 뒤에서 추격하는 선수들도 함께 타수를 잃었다.
두쫓는 선수들은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했고
셰플러는 꼭 필요할 때 한방이 그를 살렸다.
셰플러는 최종일 10언더파 출발
2위 콜린 모리카와는 4타 뒤진 6언더파 출발.
14번 홀을 마쳤을 때
스코티 셰플러 9언더파
콜린 모리카와 8언더파
1타차로 좁혀졌다.
▲15번 홀(파5)
*스코티 셰플러
5미터 버디 기회 실패 /9언더파
*콜린 모리카와
1.8미터 버디 실패 8언더파
결정적인 기회였으나
퍼트가 따라주지 않음
그러나 기회는 또 찾아왔다.
16, 17, 18 모두 파 세이브가 어렵다.
▲16번 홀(파3)
두 선수 모두 온 그린 실패
*스코티 셰플러 4.8미터
→파 성공. 빅 세이브 9언더파
전반 홀에서 짧은 퍼트를 두번이나 놓쳤지만
결정적일때 한방이 나왔다.
*콜린 모리카와 5.1미터
→파 실패 보기 7언더파
순식간에 2타 차.
▲ 17번 홀(파4)
두 선수 모두 두번째 샷 온그린 실패
*스코티 셰플러 또 다시 위기
→ 2.4미터 파 실패 보기/8언더파
*콜린 모리카와 파/7언더파
다시 1타 차
▲가장 어려운 18번 홀(파4)
모리카와가 기적적으로 버디를 잡고
셰플러가 보기를 한다면?
우승이 바뀐다.
모리카와가 버디를 잡고
셰플러가 파를 하면 연장 승부.
그러나
모리카와의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로 들어갔다.
버디는 물건너 갔다.
대신 셰플러의 티샷은 페어웨이 정중앙에 안착.
페어웨이에서 친 공이 반드시
그린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모리카와의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로 들어갔기 때문에
셰플러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을 것.
아닌게 아니라
셰플러는 두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고
모리카와는 세번째 샷만에 온 그린.
셰플러 2 퍼트 파/8언더파
모리카와도 보기는 하지 않았지만
7언더파 2타 차 단독 2위.
또 이렇게 선수들은 스코티 셰플러에게
우승을 안겼다.
그리고 메이저 우승 상금보다 더 큰
400만의 우승상금도 그의 몫이 되었다.
아무도 그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다음주 <US 오픈 메이저> 대회 주간이다.
단연코 스코티 셰플러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뮤어필드 빌리지보다 더 어렵게 코스셋업이 될것이지만
올 시즌 스코티 셰플러는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다음주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그의 경기력은 고공행진 예정이다.
그의 경기력을 방해할 요소가 딱히 없어 보인다.
셰플러는 2020년에 PGA투어에 조인했다.
이제 27세이다.
2020, 2021년 우승이 없다가
2022년부터 우승을 쓸어담고 있다.
2022년 4승
2023년 2승
2024년 5승
2021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스코티 셰플러가 54홀 단독 선두였을 때 우승확률은 60%가 넘는다.
총 9번, 1타부터 최고 6타차 까지 리드였을때 6번 우승했다.
우승하지 못한 것은 단 세번 뿐이다.
*2021년 휴스턴 오픈 1타 차 단독 선두 결과는 공동 2위
*2022년 찰스 슈왑컵 2타 차 단독 선두 연장패 단독 2위
*2022년 투어 챔피언십 6타 차 단독 선두 결과는 공동 2위
→6타차를 뒤집고 1타 차로 대 역전 우승한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다.
탑 10 피니시 선수들은
다음주 US오픈에서 거는 기대가 남다를 듯 싶다.
임성재 선수가 이 어려운 코스에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약 8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국선수들은 모두 컷을 통과했다. 아래 참조
한국선수들의 메모리얼 토너먼트 상금도 나쁘지 않다.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리 매킬로이 이혼 소송 취하 "우리의 가장 좋은 미래는 가족이 함께 하는 것" (0) | 2024.06.12 |
---|---|
2024 <US 오픈> 위크..‘지옥에 온 걸 환영해’ 언더파 우승 나올까? (1) | 2024.06.12 |
린 그랜트, 11타 차 뒤집고 대 역전 우승..<볼보 카 스칸디나비아 혼성 챔피언십> 최종 (2) | 2024.06.10 |
이번주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상금 55억 원..그 외 토너먼트 (0) | 2024.06.05 |
루이빌 검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4개 혐의 모두 취소 (0) | 202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