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는 18일(현지 시간)
새롭게 변경된 골프 룰을 발표했다.
①변경된 골프 룰
새롭게 변경된 룰에 따르면
선수들은 스코어 카드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15분의 시간을 갖는다.
선수가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고
구역을 떠난 후 자신의 스코어 카드가
잘못됐음을 알게됐다면
15분 안에 수정할 수 있다.
변경된 룰은 전 세계 골프 규정 등을
관리·주관하는 R&A, USGA가
PGA 투어, DP 월드 투어와
'스코어카드가 반환되는 시점'에 대한
정의를 수정한 결과이다.
스코어카드 오기로 인해
선수들이 받는 페널티나 실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PGA 투어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6월 17일~23일)부터
PGA 투어는 물론 산하 2부, 3부, 4부
모든 투어에서 변경된 룰이 적용된다.
조던 스피스는
올 2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됐다.
스피스는 파3 4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
따라서 4번 홀 밑에 4로 적고
합계는 73타로 기록했어야 했다.
하지만 4번 홀에서 파를 한 것으로 착각하고
3으로 적고 합계도 72타로 기록,
실격 처리됐다.
공동 20위였지만 주말 경기를 하지 못한 것.
이전까지는 실제 스코어보다
더 많은 타수를 적어내면 스코어
그대로 3, 4라운드를 경기했고
더 적은 숫자를 적어내면 실격되었다.
②타이거 우즈
2025 시그니처 대회 올 출전
PGA 투어는 20일(현지시간)
특별한 성명을 발표했다.
"타이거 우즈는 2025년
열리는 시그니치 모든 이벤트에
특별 자격으로 초청됩니다."
PGA 투어 82승의 우즈는
올 시즌 시그니처 이벤트에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자격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신 8개 대회에는
스폰서 초청이라는 항목으로
대회당 2~3명
많게는 4명의 선수가 초청 출전했다.
이 부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불만을 샀다.
초청선수 대부분이
PGA 투어 정책이사회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투어는 투어 82승이라는
기록적인 승리와 PGA 투어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우즈를
시그니처 필드에 소환했다.
그리고 이 안건을 투어 정책이사회
투표에 붙였다.
우즈를 제외한 7명의 전원 찬성.
(타이거 우즈 포함 이사회는 8명이다.)
우즈는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 과정을 거쳐 우즈는
2025 시즌 시그니처 대회에
특별 초청 자격으로 올 출전한다.
또 시그니처 대회 정원은 72명이다.
일반 대회와 다른 점은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가
개인 사정 등으로 출전을 포기하면
다른 선수가 그 자리를 대체하지 않는다.
<웰스파고> 대회의 경우
스코티 셰플러가
자신의 첫 아들 출산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대체 선수 없이 71명이 경기했다.
이번주도 마찬가지이다.
로리 매킬로이가
출전하지 않았지만
대체 선수 없이
71명이 경기중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경기 시작전 어느 선수가
출전을 포기하면
대기 최우선 선수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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