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US 오픈> 챔피언은 브라이슨 디샘보이다.
최종일 성적은 1타를 잃고 71타. 최종 스코어 6언더파. 우승상금은 우리 돈 59억 7천만 원이다.
단독 2위 로리 매킬로이는 16, 18번 홀에서 두 번의 짧은 파 퍼트 실수로 <US 오픈> 우승을 또다시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13번 홀까지 디샘보에 2타 차 단독 선두였지만 15, 16, 18번 연속 보기로 막판에 '참패'했다.
18번 홀 파 퍼트만 성공했어도 연장이다.
2014년 이후 메이저 무승 가뭄을 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종일 69타(-1) 최종 스코어 5언더파. 세계랭킹은 3위에서 다시 2위가 되었다.
로리를 응원한 유럽과 미국의 많은 팬들은 이날 '초상집' 분위기이다.
다 잘했고 긴 거리 버디 퍼트도 3개나 넣었고 그린을 놓쳤을 때 다섯번이나 1 퍼트 성공.
그러나 '골프의 신'은 한번은 시련을 주신다. 매킬로이는 막판 18번 홀에서 그 시련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크게 실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100번 더 이런 주말을 맞으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계속 컷을 통과하고 선두권에서 주말에 경기를 하고 싶가는 의이이다.
매킬로이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US 오픈 탑 10 피니시이다.
그렇게 따지면 종일 티샷이 웨스트 에어리어로 날아간 브라이슨 디샘보는 늘 행운이 따랐다.
물론 3개의 보기가 있었지만 집중력이 더 좋았고 더 간절했을 수 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지만 디샘보는 18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실수하지 않고 1타 차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디샘보는 2020년 대회 챔피언에 이어 두번째 <US 오픈> 우승자가 되었다.
올해 PGA 투어에 처음 합류한 프랑스 출신의 마티유 파봉이 생애 첫 메이저 탑 10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가 열리는 '토리 파인스' 코스는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어려운 코스이다.
패트릭 캔틀레이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파리 올림픽 미국 대표팀 합류에는 실패했다.
세계랭킹 약 1포인트가 모자랐다.
미국 남자골프 국가대표는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젠더 쇼플리, 5위 윈덤 클락, 7위 콜린 모리카와로 확정되었다.
패트릭 캔틀레이는 8위로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8위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셈이다
올림픽 골프 출전 기준은 세계랭킹이다. 탑 15 안에 든 선수 중 같은 나라 선수가 있을 경우 최대 4명까지 출전자격을 얻는다. 15명 중 9명이 미국선수이다.
이번 <US 오픈>에서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김주형 선수이다.
3라운드까지 탑10에 들었으나 마지막날 타수를 많이 잃고 공동 2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최종 스코어 6 오버파.
올해 공공 10위 선수는 내년 <US 오픈> 출전자격을 얻는데 아쉬운 대목이다.
한편 최종일 언더파를 친 선수는 총 10명이다 그중 한 명이 김성현 선수이다. 2언더파를 쳤다.
한국 남자골프 국가대표는 김주형은 확정이고 안병훈도 거의 확정이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이번 <US 오픈>에 컷 탈락했기 때문에 오늘 오후 발표될 순위에서 변동이 없을 예정.
다만 컷을 통과한 김시우의 성적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에 김주형, 안병훈으로 확정될 확률이 높다.
*아래 표는 6월 10일 자 한국 선수 세계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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