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US, 미시간 주)
▲6. 27~30
▲디트로이트 GC
(파72-7,370야드)
▲우승
캠 데이비스
▲우승상금
2억 9천만 원
(1,650,000 달러)
▲총상금
920만 달러
호주교포 이민우가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린 주변에서 2개의 칩샷을 버디로 연결했다.
하지만 1위에 1타 모자란 17언더파. 18번 홀 보기가 뼈 아프다.
4명이 공동 2위다. 상금은 8억 5천만 원이다.
https://x.com/PGATOUR/status/1807517937235886463
이민우가 23일 끝난 <로켓 모기지 클래식>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최종 스코어 17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17번 홀(파5) 버디를 잡고 18언더파 공동 선두, 가장 어려운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커서 그린을 넘어갔고 깊은 러프에 공이 앉았다. 홀은 그린 뒤편. 공은 홀을 지난 급경사 내리막을 타고 굴러가게 되어있다.
천하의 그 누가 와서 공을 쳐도 홀을 지나칠 수밖에 없는 위치. 보기로 홀 아웃. 17언더 파.
우승은 호주의 캠 데이비스.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우승 스코어 18언더파. 통산 2승.
우승상금은 22억 9천만 원이다. 2021년 이 대회가 PGA 첫 우승이다.
1~3라운드 번갈아 가며 1, 2위를 했던 악셰이 바티아와 애런 라이. 애런 라이는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도 잃지도 않았다.
악셰이 바티아는 16번 홀까지 18언더파 공동 선두. 17번 홀(파5)에서 2.7미터 버디 실패. 18언더파 공동 선두.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했다. 12미터 버디 기회에서 3퍼트 실수를 범했다. 버디 퍼트가 짧아서 1.2미터 파 퍼트를 ‘미스’한 것.
이로써 18언더파로 이미 경기를 마친 캠 데이비스와 연장전이 예상됐지만 ‘싱겁게’ 캠 데이비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날 악셰이 바티아의 1.2미터 파퍼트 실수는 '최소' 5억 7천만 원짜리이다.
악셰이가 만약 그 파 퍼트를 실수하지 않았다면 연장전을 치렀을 것이고 연장전에서 졌다손 쳐도 단독 2위 상금을 받았을 것. 단독 2위 상금은 $1,002,800. 우리 돈 13억 8,600만 원이다.
그런데 그 퍼트를 실수하면서 4명이서 공동 2위 상금 $610,400을 받았으니 얼마나 많은 상금 손해를 봤는지.
한편 한국 선수는 김주형 이경훈 김성현이 출전했는데 3명 모두 컷 탈락했다.
김주형은 지난 주 연장전에서 패하고 단독 2위를 하면서 이번 주 강력 우승후보였으나 일찌감치 짐을 쌌다.
김주형은 지난 5월 <CJ컵>부터 이번주까지 9개 대회 연속 출전이었다. 너무 무리한 스케줄이었다.
김주형은 이번주 스코틀랜드에서 치러지는 <스코티시 오픈> 대회도 출전하지 않는다.
그 다음주가 바로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 주간이다.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PGA 투어 신인 헤이든 스프링어 59타(-12) 선두..교포 김찬 T4 <존 디어> 1라운드 (0) | 2024.07.05 |
---|---|
7월 4일~7일 PGA·아시안 투어 등 골프 토너먼트..임성재·박상현·김효주 등 우승 도전 (0) | 2024.07.03 |
43세 마르셀 심, 고관절 수술 4개월 만에 <이탈리아 오픈> 우승 (0) | 2024.07.01 |
6월 27~30 PGA·LPGA 골프 토너먼트..김주형·고진영·양희영 우승 도전 (0) | 2024.06.26 |
김주형 PGA 투어 <트래블러스> 아쉬운 준우승..30억 원 준우승 상금 (0) | 202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