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어 클래식>
▲7.4~7.7
▲TPC Deere Run
파71-7,289야드
▲필드 156명/36홀 컷
▲우승상금 144만 달러
한화 20억 원
▲총상금 800만 달러
한화 111억 2천만 원
▲전년도 챔피언
셉 스트라카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이
오프닝 라운드부터
불꽃 튀는 경쟁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한 선수 중
세계랭킹과 페덱스 랭킹이 가장 높은 주인공은
디펜딩 챔피언 셉 스트라카이다.
스트라카의 세계랭킹은 24위,
페덱스 순위는 17위이다.
그다음이 임성재로 세계랭킹 29위,
페덱스 순위 15위.
탑 랭커들은 다음 주
<스코티시 오픈>에 집중한다.
그 다음 주 열리는 2024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을 위한
날씨, 링크스 코스 적응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주 탑 랭커들은
대거 ‘오프’다.
그렇다고 코스도 ‘오프’일까?
노!!! 오프닝 라운드부터
이곳저곳에서 파란 불꽃이 터졌다!
마법의 스코어 '59타'
투어 신인 해이든 스프링어가
59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보기 없이 12타를 줄였다.
2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9번 홀까지 8타를 줄였다.
10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파’로 침묵.
15번 홀 버디, 16번 홀 파.
59타 기록을 위해선
–3타가 필요했고 17번(파5) 이글,
18번 버디가 필요했다.
17번 홀 티샷이 페어웨이는
물론 카트 도로를 지나 러프로 날아갔다.
스프링어는 안전한 레이 업 대신
최대한 그린 근처까지 공을 보냈다.
아니 쳐냈다.
공은 핀 우측 벙커 바로 앞
러프에 떨어졌다.
핀까지 거리는 55야드.
세 번째 샷.
가볍게? 그린 입구에
떨어트린 공이
내리막 경사를 따라 홀~인!
OMG 진짜 '이글'을 만들어 냈다.
골프신은 분명 존재함?!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
5미터 버디 퍼트도 성공,
59타를 완성했다.
PGA 투어 열네 번째 59타.
비록 1라운드를 마쳤을
뿐이지만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린 그의 페덱스 컵
순위는 127위에서 59위가 되었다.
PGA 투어 역대 59타
골프에서 '59타'는 마법의 스코어이다.
PGA 투어 역사상 59타 이하 기록은 14회.
선수는 13명이다.
짐퓨릭은 같은 해 한 달 사이
두 번 등장한다.
짐 퓨릭은 유일하게
58타 기록도 갖고 있다.
▼아래는 최근부터 59타 이하 기록
미 교포 김찬 공동 4위
교포 2세 김찬 선수가 공동 4위다.
63타 8언더파.
올 시즌 가장 좋은 오프닝 성적이다.
1번 홀 출발. 보기 없이
전반 3개, 후반에서 4개의 버디.
후반 홀이 평균 0.98타 높은데
김찬 선수는 후반에서 더 잘했다.
그린을 4번 놓쳤지만
4번 모두 훌륭한 ‘숏 게임’으로
보기를 하지 않았다.
스크램블링 100% 공동 1위.
김찬 선수의 현재
페덱스 랭킹은 108위,
이번 주 우승하면 56위 올라설 예정.
김찬은 2023년
‘콘페리 투어’(PGA 2부 투어)
포인트 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당당하게
2024 PGA 투어 직행 카드를 얻었다.
콘페리 투어 통산 2승.
PGA 투어는
콘페리 시즌이 끝났을 때
포인트 탑 30 선수에게
그다음 해 1년 동안
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공식 카드를 제공한다.
지난주까지 17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탑 10에 들었다.
2월 멕시코 오픈 공동 8위,
4월 코랄레스 챔피언십 공동 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11번 컷을 통과했고 6회 컷 탈락.
현재 페덱스 랭킹은 108위이다.
이번 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치면 91위.
임성재 이경훈 김성현 선수가
똑같이 5언더파 공동 27위.
아마추어 루크 클랜턴
아마추어 크루 클랜턴도
8언더파 공동 4위다.
올해 <US 오픈>이
생애 프로 대회 첫 출전.
공동 41위로 컷을 통과했다.
지난 주 주최 측 초청으로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에 첫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부담이 될법했지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쳐
눈길을 모았다.
그리고 이번 주
1라운드 공동 4위다.
PGA 투어에는 해마다
너무나 골프를 잘하는
신인들이 등장한다.
임성재는 현재 페덱스 랭킹 15위로 상위권.
이경훈은 100위, 김성현은 106위.
김찬 이경훈 김성현이
페덱스 순위를 최대한 70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거나 매 경기마다
탑 10 피니시를 해야한다.
페덱스 랭킹 탑 30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을 최종 목표로
우선 탑 70까지 진출하고
그다음 탑 50,
그리고 탑 30을 노리는 것이
현재 랭킹 하위권 선수들의
공통된 목표.
페덱스 랭킹 탑 70에 들면
<세인트 주드>에 출전할 수 있고
그 대회 성적에 따라 탑 50에 들면
<BMW 챔피업십>에 출전한다.
또 <BMW..>성적에 따라
최종 30명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데 <투어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만 올라도
1년 농사 '대풍작'이다.
우선 탑 30 선수는
2025 4대 메이저 올 출전권 확보다.
또 올해 투어는 페덱스컵 챔피언
보너스를 작년 1,8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엄청 올렸다.
2,500만 달러는 우리 돈으로
현재 약 345억 원이다.
그에 따라 30위 선수 보너스도
작년 약 7억 원에서 1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중
단일 대회
최고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결과로
더 많은 상금과
더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메인으로 자리 잡는
그날이 오기를 기도하며!!
안타깝게 탑 70에 실패했다면
<투어 챔피언십> 종료 후
‘가을 시리즈’에서 분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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