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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2023 US여자오픈 신지애 공동 2위...전설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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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프로골퍼 신지애(35)가

2023 US여자오픈에서 6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앨리슨의 우승 스코어는 9언더파.

 

공동 4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신지애는

5개의 버디와 10번홀 딱 1개의 보기를 기록

68타, 4언더파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다.

 

공동 2위 상금은 신지애, 찰리 헐 각각 969,231 달러이다.

한화 12억 6,436만원.

 

11번홀 버디 후 활짝 웃는 신지애 선수

 

 

태평양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풍과 추운 날씨

티샷이 러프로 날아가면 영락없이 보기를 해야 하는 난코스

그린은 딱딱해서 잘 맞은 공도 '세상 작은 그린'을 벗어나기 일쑤다.

체력적으로 젊은 장타자 후배선수들도 타수를 줄이기가 여간 쉽지 않은 코스다.

 

이렇게 험난한 코스에서 마지막날 4타를 줄이자

미국의 언론도 그녀의 기량과 경쟁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고 감동했다.

LPGA로 돌아올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도 쏟아졌다.

 

 

2023 US오픈 최종 탑10

 

 

신지애는 한국투어, LPGA투어를 거쳐 현재 저팬투어에서 활동중이다.

전세계 승수만 60승이다

한국투어 20승(구옥희 선수와 공동 1위)

LPGA투어 11승(2번의 메이저 우승)

저팬투어 24승

유럽투어 5승

 

현재 저팬투어에서 활동중인 신지애의 올해 생일날, JPLG 공식 SNS가 올린 생일 축하 메시지

 

신지애가 4년 만에 미국 무대에서 경기를 한 이유는

코스때문이었다고 한디.

신지애는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페블비치링크스 코스에서 경기를 해보고 싶었서 대회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저팬투어 성적으로 참가자격이 차고 넘친다.

또 그의 할머니에게 이 코스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대회에 참가했다.(안타깝게 그녀의 할머니는 한달 전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LPGA대회에서 그녀가 활동할 때 별명은 '파이널  퀸'

마지막 날 경기를 잘해서 '파이널 라운드의 여왕'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 마지막날에도 미국 중계진은 신지애를 파이널 퀸이라고 불렀다.

 

신지애가 가진 기록은 넘사벽, 전설 그 자체다.

-2006년 프로데뷔 후 2008년까지 3년 연속 KPGA 4관왕

(MVP, 상금왕, 최저타수, 다승왕 1위)

-2007년 KPGA 단일시즌 10승, 투어 한시즌 다승왕 공동 1위(LPGA투어 앤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2008년 LPGA 원년 초청선수로 3승 

-2008년 '브리티시 오픈' 메이저 대회 최연소 우승(20세 3개월 6일)

-2009년 전세계 4대 투어 동시에 '시드 획득'(Q스쿨 등 과정 없이 성적으로 따냄) 최초

*4대투어는 LPGA, 유럽레이디스투어, KPGA투어, 저팬투어

-2010년 아시아 여자 최초로 세계랭킹 1위 등극

 

자신이 왜 전설이 되었으며

또 그 전설의 히스토리는 아직도 진행중임을 보여준

신지애님 화이팅!! 하트뿅뿅 오억만개 보내드립니다.!

 

스코어카드 두번째에 이름을 올린 신지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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