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어 클래식>
▲7.4~7.7
▲TPC Deere Run
파71-7,289야드
▲필드 156명/36홀 컷
▲우승상금 144만 달러
한화 20억 원
▲총상금 800만 달러
한화 111억 2천만 원
▲전년도 챔피언
셉 스트라카
PGA 투어 2년 차
데이비스 톰슨(미국·25)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톰슨이 <존 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62타를 치고
21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았다.
공동 2위
에릭 콜·에런 레이에
2타 앞서 있다.
54홀 결과 탑 10에 오른 선수는
모두 11명(공동 9위),
공동 9위 스코어는 15언더파.
선두와 6타 차이.
탑 10 진입 선수 모두
투어 우승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11명 모두 우승이 세상 간절하다.
언제든 6타 차이는 뒤집어질 수 있다.
<존 디어 클래식>은
신인 선수들에게
투어 첫 승의 '기쁨'을
선물한 대회로도 유명하다.
투어 일정상 '탑 랭커' 들의
참여율이 낮고 또 그런 만큼
신인들에게는 '기회'이다.
조던 스피스가 2013 신인시절
이 대회 첫 승을 시작으로
메이저 우승, 세계랭킹 1위 등
승승장구했다.
내일 최종일에도
이 공식이 통할까?
데이비드 톰슨은 지난주
<로켓 모기지>에서도
공동 2위를 했다.
상승세임이 분명하다.
에릭 콜은 2023 신인왕이다.
에런 레이는 2주 연속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
1주일 전에는
마지막날 무너지면서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대 반전의 카드는 또 있다.
바로 조던 스피스다.
스피스는 1,2라운드 부진했으나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였다.
선두와 7타 차이다.
2013, 2015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PGA 투어에서 7타 차 역전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2022 메이저 <PGA 챔피언십>.
저스틴 토마스는
선두에 7타 뒤진 상태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했다.
3타를 줄이고 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저스틴 토마스 앞에는
6명의 선수가 있었는데
마지막날 모두 타수를 잃었다.
게 중 1타만 잃고 5언더파 된
윌 잘라토리스가 저스틴 토마스와
연장승부를 가졌다.
결과는 저스틴 토마스의 승리.
7타 차를 극복하고
저스틴 토마스가 승리했다.
이때 토마스 앞에 있었던
선수 6명은 모두
투어 우승이 없었던 선수들이었다.
그중에서 매튜 피츠패트릭도 있었는데
피츠패트릭은 1개월 후
<US 오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경험이 많은 탑 랭커
선수들에게도 7타 차 역전은
가능하다.
2023년 투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콜린 모리카와의 눈부신
활약이 생생했던 대회.
54홀 결과 24언더파.
압도적인 단독 1위였다.
그러나 모리카와에 7타 뒤져있던
존 람이 마지막 날 10타를 줄이고
27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모리카와의 경기력은 '잠잠'.
결국 2타 차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또 PGA 투어는
'초특급' 신인들이 많다.
그렇게 호락호락
선두를 내줄까?
흥미진진 파이널 라운드!!!
임성재 선수도 우승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8타 차 역전도 있었다.
그런데 기록상 7타 차 역전보다
그 가능성은 확률이 낮다.
1타 차이가 이렇게 무섭다.
임성재는 전반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3, 14번 홀에서
버디, '이글'을 잡으며 3타를 줄였다.
1 온이 가능한 14번 파4 홀에서
1온 성공, 5미터 이글 퍼트 성공!!
15언더파, 당시 선두와 3타 차.
그런데 17번 홀(파 5),
아마 임성재 선수도 평생
처음 경험했을 법한 티샷 실수.
파 5 홀은 티샷실수를 해도
'파'로 홀아웃 할 수 있다.
대부분 '버디'를 잡는 홀이기 때문에
'파'를 하면 찜찜한데
'더블보기'라니 어어어어엉
과정은 맴찢 생략 ㅠㅠ
최종 스코어는 13언더파,
공동 21위다.
1타만 '미스'해도
순위가 요동을 치는
'살얼음판' 대회에서
아마추어 루크 클랜턴은
여전히 공동 6위이다.
이번 대회가 투어
두 번째 데뷔전인 생짜 신인
마이클 토르비욘센도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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