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7.4~7.7
▲TPC Deere Run
파71-7,289야드
▲필드 156명/36홀 컷
▲우승 데이비스 톰슨
▲우승상금 19억 9천만 원
144만 달러
▲총상금 800만 달러
PGA 투어 2년 차 신인 데이비스 톰슨(미국·25)이
2024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최종합계 28언더파. 우승상금 19억 9천만 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도 7타를 줄였다.(64타)
28언더파는 <존 디어 클래식> 코스 레코드이다.
기존 기록은 27언더파.
10번 홀까지 7타를 줄이고 28언더파를 만들었다. 선두와 6타 차이.
이후 13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4번 홀에서 바로 버디로 ‘치유’했다.
2위 그룹과 4타 차로 좁혀졌지만 반전은 없었다.
톰슨은 침착하게 한 샷 한 샷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경기를 이어갔고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PGA 투어 첫 승을 만들었다. 우승상금 19억 9천만 원.
이번 우승으로 2026년까지 투어카드 연장이다.
세계랭킹도 70위에서 38위가 되었다. 탑 50위가 된 것.
2023년 투어 공식 멤버가 된 후 6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이뤄낸 첫 우승이다.
또 올 시즌 치러진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아홉 번째 선수가 되었다.
데이비스 톰슨은 이번 우승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7월 셋째 주 메이저 <디 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존 디어 클래식>은 미국에서 치러진 ‘디 오픈 퀄리피이닝 시리즈’ 마지막 대회였다.
출전 자격이 없는 상위 2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톰슨과 공동 2위 반 정쭝이 해당 선수이다.
톰슨은 지난 <US 오픈>에 출전해 공동 9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대회 우승자가 받는 페덱스 포인트 500점을 받고
페덱스 랭킹이 51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었다.
2024 시즌 정규대회는 6개 남아 있는 상태에서 22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정규 파이널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투어 챔피언십> 출전 30명은 그 다음해 4대 메이저 올 출전이다.
뿐만 아니라 2025 시즌 ‘시그니처’ 올 출전 확정이다.
데이비스 톰슨은 2021년 ‘PGA 투어 유니버시티’ 랭킹 2위 선수이다.
2022년 콘 페리 투어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고
2023년 PGA 투어 조인 후 올해 첫 승을 따냈다.
2020년, 2021년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올랐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골프 잘하는 선수였다.
대학시절 농구도 잘했다.
' 그 집'을 렌트해라!
데이비스 톰슨은
이번 주 <존 디어> 클래식 출전을 위해
코스장 부근의 한 가정집을 통째로 렌트했다.
그리고 우승했다.
일명 '트로피 하우스'
재미있는 사실은 톰슨이 렌트한 이 집은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셉 스트라카
2022년 우승자 JJ 스판이 렌트한 집이다.
내년부터 이 집은 '프리미엄이' 하우스가 될지도 모르겠다.
대만을 대표하는 PGA 투어 선수 반 정쭝이 공동 2위이다.
20174년 투어 조인 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19년 ‘RBC 헤리티지’ 첫 승.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아마추어 선수 루크 클랜턴(미국)이 2개개 대회 연속 탑 10 진입이다.
지난 주 <로켓 모기지>공동 10위, 이번 주 공동 2위.
매주 탑 10성적을 냈기 때문에 자동으로 다음 PGA 투어 출전기회를 얻었다.
올 시즌 ‘PGA 투어 유니버시티 랭킹 1위’ 졸업생
마이클 토르비욘센이 2개 대회 참가만에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다.
지난 주 생애 첫 출전한 PGA 대회 <로켓 모기지>에서는 컷 탈락.
하지만 두번째 출전 대회만에 공동 2위다. 상금도 9억 9천만 원이다.
임성재 선수는 1타가 부족해 탑10 피니시 실패.
하지만 흐름은 나쁘지 않다.
페덱스 랭킹 15위를 그대로 지켰다.
세계랭킹도 29위에서 285위로 한계단 더 올랐다.
임성재는 이번주부터 <스코티시 오픈> <디 오픈>에 연달아 출전한다.
첫째 날 59타를 치고 '돌풍'을 일으킨
헤이든 스프링어는 최종합계 21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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