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DP월드투어
베라쿠다 챔피언십
▲2024.7.18.~21
▲타호 마운틴 클럽
→파71-7,480야드
→US, CA 트러키
▲필드 156명/36홀 컷
▲우승 닉 던랩
▲우승상금 72만 달러
→약 10억 원
▲총상금 400만 달러
→55억 5천만 원
2024년 1월 PGA 투어 33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아맥스 챔피언십>에 우승,
일약 스타덤에 오른
닉 던랩(20)이 투어 2승을 기록했다.
닉 던랩이 21일 끝난
<베라쿠다 챔피언십>에서
9점 차 역전 우승했다.
최종 스코어 +49.
최종일 +19점을 올렸다.
보기 없이 버디 7개, 이글 1개.
우승상금은 한화 약 10억 원이다.
던랩은 1월 <아맥스> 우승 이후
PGA 투어 공식 회원이 되었고
곧바로 프로로 전향,
꿈에 그리던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아맥스> 우승 이후
이번 대회 전까지
15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탑 10 진입은 한차례도 없었다.
이제 스무 살인 그에게
전 세계 탑랭커들이 경쟁하는
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진 않았을 터.
하지만 6개월 만에
<베라쿠다> 우승으로
투어 2승을 챙기면서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더불어 페덱스랭킹도
95위에서 63위로 올랐다.
(우승 페덱스 포인트 400점)
일단은 시즌 첫해 70명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페덱스컵 1차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권이다.
1년 전 앨리마바 대학생 신분이었던
닉 던랩은 프로 전향 후 7개월 만에,
이번 우승 포함 197만 달러의
(한화 27억 3천만 원)
상금수입을 획득했다.
2021년 'US 주니어 '아마추어'
2023년 'US 아마추어' 챔피언.
그 외 수많은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밥 먹듯 했다.
아마추어 시절 이미
또래 선수들을 압도했다.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
<베라쿠다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Modified Stableford)
방식으로 경기한다.
이는 홀마다 버디를 하면 +2
'이글'을 기록하면 +5
파로 홀을 마치면 0점을 준다.
반대로 보기를 할 경우 -1
더블보기 이상이면 -3.
<디 오픈> 참가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한
'릴리프' 대회로
<디 오픈>과 같은 기간에
미국에서 대회가 열렸다.
PGA, DP월드 공동 주최.
올해 PGA 투어 신인들이
대거 참가한 대회이다.
뿐만 아니라
투어에서 20년 가까이 활동 중인
베테랑 선수들도 다수 참가했다.
빈스 웨일리
패트릭 피시번
맥 마이스너 등
작년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우등 졸업생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채웠다.
이들은 모두 올해 첫 PGA 투어 카드를 얻었다.
이 외에도
투어 활동 15년 차 이상인
찰리 호프만을 필두로
투어 베테랑 패튼 키자이어,
올시즌 <CJ컵>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시가 탑10 피니시.
한국선수들 성적도 나쁘지 않다.
김성현이 공동 17위
노승열이 공동 24위다.
노승열은 지난주
<이스코 챔피언십> 탑10 진입 후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교포들 중에는
저스틴 서가 공동 11위.
54홀 내내 탑10에 들었던
김찬은 최종일 공동 22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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