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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로런 코플린 <CPKC 위민스 오픈> 우승, 7년 만에 LPGA 첫승!..유해란 아쉬운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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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CPKC 위민스 오픈>

2024.7.25~28

▲얼그레이 GC

→파72-6,709야드

→캐나다, 캘거리

필드 156/36홀 컷

 

우승 로런 코플린

▲우승상금

5억 4천만 원

($390,000)

총상금 260만 달러

→약 36억 원


로런 코플린

미국의 로런 코플린(31)이 2024 <CPKC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첫 LPGA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다.

코플린은 마지막 4홀 중 2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위와 2타 차이로 우승했다. 3라운드 결과 대비 역전 우승이다.

우승 스코어 13언더파. 4라운드 71타(-1). 우승상금 5억 4천만 원(390,000 달러).

로런 코플린. 사진 @cpkcwomensopen

경기력이 뛰어난 20대 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2018년 LPGA에 데뷔한 코플린의 이번 우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30대 우승 선수인데다가 투어 데뷔 7년만의 첫 우승인 것.

103번째 도전 끝에  감동적인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경쟁상대가 한국의 유해란이었다는 사실이 한국팬 입장에서 안타까운 팩트이지만 코플린의 우승은 값진 결과이다.

 

직전 <에비앙 챔피언십> 단독 4위,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성적이 좋았더 그녀이다.


사이고 마오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치고 대회 및 코스 신기록을 세운 일본의 사이고 마오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1,2라운드 합계 3오버파로 간신히 컷을 통과한 마오였지만 3라운드 11언더파, 4라운드 3언더파를 몰아쳤다.


유해란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유해란은 실망스런 하루를 보냈다.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실망스러웠을테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최종일 경기.

1타 앞선 상황에서 코플린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했다.

11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여전히 1타 앞선 선두였다.

그 더블보기 역시 보기로 그쳤어야 했지만

그나마 선두를 지키고 있었으니 다행이었다.

 

문제는 마지막 16, 17,18번 홀 보기.

16~17번 홀은 모두 3퍼트 보기였다.

18번 홀은 어렵지 않은 '숏 게임' 실수로 인한 보기.

결국 단독 2위도 지키지 못하고 마지막 3홀에서 3타를 잃고 공동 3위로 미끄러졌다.

 

평상심을 유지한 평소 유해란의 경기였다면 3홀 모두 파를 기록하고 13언더파.

코플린과 연장을 갔을 수도 있었지만 우승경쟁을 하면서 스스로 압박에 무너졌다.

설사 우승은 하지 못했어도 후회 없이 경기하고 준우승을 했다면 박수를 받을만 하다.

또 준우승 상금과 공동 3위 상금 차이는 88,371 달러 차이가 난다. 우리돈 1억 2천만 원 차이다.


신지은

리디아 고

엘리슨 리

신지은이 마지막 날 힘을 내고 10언더파 공동 3위.

리디아 고와 엘리슨 리 등 차례로 뉴질랜드와 미국 교포 선수들도 6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캐나다 자국 히어로

브룩 핸더슨 끝내 탑 10

캐나다 출신의 헨더슨은 토요일에 69타를 친 데 이어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고 끝내 6언더파 공동 8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 외 한국선수들

아래 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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