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별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 세계 최고의 프로골프 투어이고, 전 세계 최고의 프로골프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 70명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주는 50명의 선수만 남는다.
그리고 또 그다음 주는 최종 30명.
매주 20명은 짐을 싸야한다.
최종 30명 중 단 1명의 ‘페덱스컵 챔피언’이 탄생한다.
‘페덱스컵 챔피언’은 340억 원(2,500만 달러)을 받는다.
‘페덱스 컵 챔피언’은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를 말한다.
대회가 끝나고 며칠 안에 현금 340억 원 중 90%가 현금으로 들어온다.
10%는 예치된다.
현존 올 프로스포츠 정규대회 단일게임 최고 최대 상금이다.
PGA 투어는 2024년 1월 4일 <더 센트리>를 시작으로 지난주11일 종료된 <윈덤 챔피언십>까지 총 36개 대회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탑 70명의 선수가 1차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그동안 36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각각의 대회 성적에 따라 부여받은 페덱스컵포인트 누적 순위 결과, 지난 주 탑 70이 결정되었다.
※1차 플레이오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8월 15일~18일
▲필드 70명(노컷)
▲TPC 사우스윈드
(파 70-7,243야드)
테네시주, 멤피스
▲우승상금
한화 50억 원
(360만 달러)
▲총상금 2천만 달러
(272억 원)
▲우승 페덱스컵포인트
2,000점
작년대회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는 참가하지 않는다.
70위권 밖의 성적이라 출전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한국선수는 총 4명이 ‘플레이오프 1차’ 전 출전자격을 갖췄다.
아래에서 보듯이 임성재 선수가 가장 높은 순위이고 김주형이 43위이다.
1차전이 끝났을 때 탑 50명만 살아남는다.
누적 포인트제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김시우까지는 2차전(50 출전)도 확실하다.
다만 김주형도 2차전 출전이 가능해 보이지만 변수가 많은 플레이오프이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
1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15일 밤 오후 9시 20분 시작한다.
페덱스컵순위에 따라 2인 1조 1번 홀 출발.
다음한 한국선수 출발시간(한국시간)
▲김주형(43) 캠 데비이스(44)
15일 오후 9시 50분
▲아담 해드윈(37)김시우(38)
15일 오후 10시 10분
▲임성재(9) 셰인 로리(10)
15일 오후 11시 25분
▲로리 매킬로이(3) 콜린 모리카와(4)
15일 오후 11시 45분
2라운드 17일 오전 2시 45분
▲패트릭 캔틀레이(11위) 안병훈(12위)
16일 오전 2시 25분
▲스코티 셰플러(1) 젠더 쇼플리(2)
16일 오전 2시 45분
2라운드 16일 오후 11시 45분
중계는 JTBC 골프
그런데 1라운드는 16일 오전 3시부터
2리운드도 17일 오전 3시부터
한국선수 대부분 경기장면은 라이브중계를 보지 못한다.
무승 이유에서!?
단 70명 출전인데 왜?!!!!
탑 50을 사수하라!!
탑 50에 들어야 8월 22일 시작하는 2차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또 무엇보다 탑 50에 들면
2025년 8개 시그니처 대회 올 출전권 확보다.
시그니처 대회는 컷 없이
72명만 출전하는 특급 대회로
우승상금이 약 50억 원(360만 달러)이다.
여타 정규 대회보다
우승상금도 많지만 페덱스컵 포인트도 많다.
1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버블 시나리오
이번 주 20명이 탈락한다.
51위부터 70위까지가 우선 탈락 대상이다.
이 명단 안에는 작년 페덱스컵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도 포함되었다.
현재 57위로, 1차전에서 최소 솔로 27위 성적을 내야 2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2024 디 오픈> 메이저 공동 2위 저스틴 로즈도 55위.
이번 주 최소 공동(2인) 31위 성적을 내야 2차전 진출이다.
호주교포 이민우도 힘을 바짝 내야 한다..
현재 62위. 이번 주 멤비피스에서 공동 17위(2인)로 대회를 마쳐야만 한다.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현재 63위. 이민우와 마찬가지로 공동 17위(2인)로 대회를 마쳐야만 한다.
올해 2승이 있는 닉 던랩은 67위이다.
투어 첫 승은 아마추어 신분 기록이다.
1월 셋째 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43년 전 필 미켈슨 이후 첫 아마추어 우승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아마추어 신분이어서 우승상금 21억 원과 우승 포인트 500점을 받지 못했다.
이후 프로 전향 후 7월 <베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67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던랩이 탑 50에 진입하려면 공동 10위(2인) 성적을 내야 한다.
시즌에 1승이 있어도 탑 50 밖에 있는 선수들도 있다.
일관된 성적이 그만큼 중요하다.
2월 <피닉스 오픈> 우승자 닉 테일러가 52위.
이번주 대회에서 69위만 해도 다음 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런데 닉 테일러는 그보다 더 높은 성적을 원한다.
한 달 뒤 9월 마지막 주에 <2024 프레지던트컵>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각각 12명이 출전하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국가 대항전으로 <라이더컵> 다음으로 큰 관심을 받는 대회이다.
닉 테일러는 캐나다 출신이다.
프레지던트컵 자동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탑 10 성적을 내야 한다..
인터내셔널팀은 6명의 자동출전권+6명 주장 선발이다.
자동출전권은 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나는 날 세계골프랭킹에 근거한다.
8월 12일 기준 자동출전 후보 6인 중 3명이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등 한국선수이다.
나머지 3명은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야,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아담 스콧.
파워 랭킹 탑 15
최근 5년간 플레이오프 성적
1위 : 로리 매킬로이
2위 : 스코티 셰플러
3위 : 콜린 모리카와
4위 : 젠더 쇼플리
5위 : 토미 플릿우드
14위 : 임성재
베팅 순위 우승후보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젠더 쇼플리
3위 로리 매킬로이
PGA 투어 6인 전문가 우승 후보
빌리 호셜 : 2표
로리 매킬로이 : 1표
젠더 쇼플리 : 1표
콜린 모리카와 : 1표
저스틴 토마스 : 1표
아래 표는 같은 기간 열리는 월드와이드 남여 1부투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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