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플레이오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8월 15일~18일
▲필드 70명(노컷)
▲TPC 사우스윈드
(파 70-7,243야드)
테네시주, 멤피스
▲우승상금
한화 50억 원
(360만 달러)
▲총상금 2천만 달러
(272억 원)
▲우승 페덱스컵포인트
2,000점
크리스 커크
크리스 커크(미국·39)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단 70명의 출전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15일 1라운드를 마쳤다.
커크는 이날 14번 홀(파3·20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https://x.com/PGATOUR/status/1824127068902240642
이 홀은 선수들이 가장 어렵게 경기한 난이도 #1.
그린 바로 앞에서 커다란 호수가 있다. 김주형을 비롯해 티샷을 물에 빠트리고 더블보기를 한 선수들도 많았고 물을 피하기 위해 친 샷이 그린을 벗어나 보기를 한 선수들도 많았다.
전반에만 버디 4개, 후반에도 홀인원 포함 버디 1개, 18번 홀 보기가 아쉬웠지만 6언더파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페덱스컵랭킹은 28위에서 단숨에 3위로 껑충 뛰었다.
마쓰야마 히데키
자신의 전담 캐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쓰야마 히데키가 5언더파를 치고 공동 2위.
전 후반 각각 1개의 보기가 있었지만 몰아치기를 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마쓰야마는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자신의 팀과 런던에 잠시 들렀는데 그곳에서 캐디·코치와 '생이별'을 해야 했다.
※관련 글
https://ryder87.tistory.com/559
올해 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테일러 펜드리스와 프랑스의 마티유 파봉도 5언더파 공동 2위.
5언더파 공동 5위 그룹에는 7명이 포함되어 있다.
페덱스컵랭킹 1·2위이면서 또 나란히 세계랭킹 1·2위를 지키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와 젠더 쇼플리도 이 그룹에 포함.
스코티와 젠더는 올 한해만 메이저 3승을 합작했고 PGA 투어 8승을 달성했다.
두 선수가 획득한 상금만 4천만 달러가 넘는다.
공히 올 시즌 최고의 선수 1·2위다.
공동 5위 그룹 선수 중 눈에 띄는 선수들은 또 있다.
저스틴 로즈와 벤 그리핀.
차례대로 페덱스컵랭킹 55위 56위 출발.
로즈와 그리핀은 1라운드 성적 후 페덱스컵랭킹은 차례로 37위 38위.
1라운드 성적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2차전 출전도 거뜬하다.
이번 대회가 끝났을 때 랭킹 50위 밖은 짐을 싸야 한다.
1라운드에서 탑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해리스 잉글리시, 닉 테일러, 윌 잘라토리스 등이 2차전 출전을 위한 출발은 좋았다.
페덱스컵랭킹 50위권 밖에서 5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김주형은 그 반대이다.
1라운드 성적은 1오버파 공동 58위.
페덱스컵랭킹 43위에서 51위로 떨어졌다.
남은 3라운드동안 분발하지 않으면 2차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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