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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억 원 '돈벼락' 스코티 셰플러?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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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정규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

8.29~9.1

이스트 레이크 GC

파71-7,490야드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드 30

▲우승상금(보너스)

334억 원

2,500만 달러

보너스 풀

1억 달러

전년도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


스코티 셰플러 천하?

스코티 셰플러가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위와 타수 차이를 2타에서 7타로 더 늘렸다.

 

이번주 조지아주 애틀랜타이스트 레이크코스에서는 2024 PGA 투어 정규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30명의 초엘리트 선수들이 참가 중이다..

 

현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출발 스코어 10언더파를 받았다.

30명의 선수들은

지난주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10언더파에서 이븐파까지

미리 언더파 점수를

차등 지급받고 경기를 시작했다.

아래 표

 

셰플러는 오프닝 라운드 1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추가하고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65)를 기록했다.

1라운드 중간합계 16언더파.

2위 콜린 모리카와, 젠더 쇼플리에 7타 앞섰다.

스코티 셰플러. 사진 @TOURChamp

 

젠더 쇼플리

8언더파로 출발한 젠더 쇼플리는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스코티 셰플러는 보기, 2 샷 스윙이 나왔다.

단 1홀 만에 9언더파 공동 선두. 흥미진진한 예고편을 보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홀에서 기대감은 사라졌다.

셰플러가 4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쇼플리는 11 오버파 기록.

셰플러가 경기를 압도했다.

 

젠더 쇼플리 1라운드 70타(-1) 중간합계 9언더파,

2타 차 단독 2위 출발에서 7타 차이 공동 2위로 주저앉았다.

 

콜린 모리카와

아담 스콧

위협적인 선수는 콜린 모리카와, 아담 스콧이었다.

4언더파로 출발한 모리카와는 후반 10번부터 15번까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1라운드 5언더파(66타) 중간 합계 -9. 공동 2위.

 

아담 스콧도 오프닝 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66)

3언더파 출발,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4위이다.

 

두 선수의 컨디션이 2, 3라운드에서도 계속 상승세를 탄다면 스코티 셰플러를 압박할 수 있다.

콜린 모리카와의 1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 PGA 투어

 

2022년과 닮은 1라운드

2022년에도 스코티 세플러는 10언더파 출발이었다.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단독 1.

 

당시 공동 2위는 패트릭 캔틀레이와 젠더 쇼플리.

8언더파로 출발한 캔틀레이는 1라운드에서 이븐파, 8언더파에 머물렀고

젠더 쇼플 리가 4타를 줄이고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당시에도 2위와 7타 차이.

 

2라운드가 끝났을 때 스코티 셰플러는 2위 젠더 쇼플리와 타수 차이를 9타로 더 벌렸다.

 

3라운드 종료 시점 2위와 타수 차이는 6타.

로리 매킬로이가 7타를 줄이고 처음 단독 2위로 올라온 것.

하지만 최종일 셰플러가 역전패할 것 이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다만 그 상대가 로리 매킬로이였고 두 선수는 4라운드 15번 홀까지 팽팽하게 평행선을 걷다,

16번 홀에서 매킬로이가 1타 차 역전, 그 점수를 유지하고 매킬로이가 최종 우승했다.

스코티 셰플러+임성재 1타 차 공동 2위.

2022년 36홀 동안 매킬로이는 스코티 셰플러에게 10타 이상 뒤져 있었다.

 

참고로 스코티 셰플러는

작년 2023년에도

10언더파 출발이었다.

 

하지만 1라운드가 끝났을 때

8언더파로 출발한

빅토르 호블란에게

선두를 내줬다.

 

세플러는 남은 3일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되찾지 못했고

우승경쟁에서 밀린 채

대회를 마쳤다.

 

*우승 빅토르 호블란

최종 스코어 27.

*스코티 셰플러

최종 스코어 11, 공동 6.

 

하지만 올해 스코티 셰플러는 2022, 2023년과는 다르다.

시즌 내내 페어웨이 적중률, 그린 적중률 1위였고, 80야드부터 170야드까지 구간별 그린 어프로치 랭킹 1위이다.

1라운드에서도 이 부문 1위이다.

 

퍼트도 말을 잘 들었다.

2.5미터 이내 퍼트 모두 성공.

 

셰플러는 위협할 선수가 없어 보인다.

3회 페덱스컵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는 1라운드 중간합계 6언더파, 10타 차이다.

작년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은 4언더파, 선두와 12타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3라운가 남았다.

누군가 손을 번쩍 들고 존재감을 과시할 것이다.

그 주인공이 임성재 안병훈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린 대회가 너무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흥행성공을 위해서라도 누군가 나타나고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고 보너스 상금 334억 원(2,500만 달러) 돈벼락을 맞는다.

 

한국선수

임성재 안병훈이 30명 엔트리에 속했다.

임성재는 2019년 데뷔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이 대회 출전이다.

안병훈은 첫 출전.

 

1라운드 성적

*임성재 출발 3, 1라운드 2

합계 5언더파 공동 12

*안병훈 출발 2. 1라운드 2

합계 4언더파 공동 20.

 

저스틴 토마스

30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한 저스틴 토마스가 오랫만에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오프닝 라운드에서 66타(-5)를 쳤다.

이븐파 출발, 합계 5언더파.

 

 저스틴 토마스는 2017년 페덱스컵 챔피언이다.

저스틴 토마스. 사진 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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