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9월 5~8일 월드와이드 남여 프로골프대회

728x90
반응형

▲PGA 투어

이번주  PGA 투어는 2024년 들어 처음 휴식주간이다.

지난주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시즌이 끝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을 시리즈'가 남았다.

-9.12~15 : 프로코어 챔피언십/미국

-10.3~6 : 샌더슨 팜 챔피언십/미국

-10.10~13 :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미국

-10.17~20 :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미국

-10.24~27 : 조조 챔피언십/일본

-11.7~10 :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멕시코

-11.14~17 :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버뮤다

-11.21~24 : RSM 클래식/미국

 

8개 대회 모두 정규시즌 정규대회와 같은 혜택이다.

우승자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주어지고

이 대회들에서 우승하면 2년 투어카드를 얻는다.

또 우승상금도 일반 정규대회와 같은 22억~23억 원이다.

 

'가을 시리즈'는 페덱스컵 랭킹이 낮은 선수들에게는

2025년 투어카드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최종 <RSM 클래식>이 끝났을 때 포인트 3~4점 차이로

2025년에도 투어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2부 투어로 강등될 것인지 결정난다. 

랭킹 125위까지 투어 카드 유지다.

선수들의 간절함이 감동으로 이어진다.

 

정규시즌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결정된

페덱스컵 상위 50위 선수들은 '가을 시리즈'에 출전해 우승을 해도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다만 상금은 성적대로 받을 수 있고 우승하면 투어 통산 승수를 늘릴 수 있다.

 

'가을 시리즈'는 페덱스컵 랭킹 51위 이하 선수들을 위한 '릴리프' 성격의 대회인 셈이다.

따라서 상위 탑 랭커들은 출전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 스토리는 감동적이다. 

 

▲DP월드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가 열린다.

매년 대회가 열리는 스위스의 '크랑쉬르 시에르' 골프장은 알프스 산정 해발 3,000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코스 곳곳에서 흰 눈이 마치 새하얀 지붕처럼 내려앉은 몽블랑 산의 환상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

또 코스에는 숲과 꽃, 호수가 있다.

선수들은 경쟁만 아니라면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이라고 말한다.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가 열리는 스위스 '크랑쉬르 시에르' 골프클럽. 사진 DP월드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가 열리는 스위스 '크랑쉬르 시에르' 골프클럽. 사진 DP월드투어

 

DP월드투어에서 활동중인 강성훈과 프랑스 교포 고정원이 출전한다.

지난해 챔피언 루드빅 에이버그는 안타깝게 불참이다.

그는 <투어 챔피언십> 직후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5월 무릎 부상을 당해 <웰스파고 챔피언십>도 기권했다.

 

이번주 수술 후 충분히 재활한 후 11월 7일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버그는 작년 이 대회가 DP월드투어 첫 승이다. 

현재 PGA와 DP월드 병행 활동 중.

작년 6월 프로로 데뷔한 신인이지만 세계랭킹은 5위인 대형 신인이다.

 

 

▲신한동해오픈-KPGA

한국 남자프로골프투어의 대들보 같은 대회이다.

지금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가 함께 대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되었다.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LPGA 투어는 다음 주 솔하임컵을 앞두고 휴식.

LPGA에서 주로 활동하는 김효주 임진희가 출전한다.

KLPGA 평생회원인 안선주 선수도 오랜만에 필드에 선다.

 

▲JLPGA

소니 챔피언십

신지애 전미정 배선우 이민영 등 출전.

 

특히 올 시즌 아마추어 신분으로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이효송이 출전한다.

이번에는 프로 신분이다.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 대회는 일본투어 메이저 대회이고

이번주 열리는 대회도 메이저 대회이다.

 

이효송은 2주 전 KLPGA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