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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타 겐세이 일본 선수 <2024 신한 동해 오픈> 우승! 김민규 단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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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동해 오픈

8. 5~8일 종료

▲클럽72CC(오션코스)

파72-7,121야드

▲우승 히라타 겐세이

▲우승상금 252,000,000 원


 

챔피언 히라타 겐세이

일본투어(JPGA)에서 활동 중인 영건히라타 겐세이(23)가 <2024 신한 동해 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22언더파(262).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

262타는 2018년 박상현의 22언더파 우승 스코어와 타이기록이다.

2024 <신한 동해 오픈> 챔피언 히라타 겐세이. 사진 KPGA 공식 웹사이트.

 

히라타 겐세이는 이번 우승으로 일본 투어 통산 5승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을 챙기면서 일본 투어 상금왕 1위에 올랐다.

 

<2024 신한 동해 오픈> 주최는 KPGA이고

한국투어(KPGA)·일본투어(JPGA)·아시안투어(Asian Tour)

공동 주관한 대회이다.

따라서 출전 선수들의 성적은 자신이 활동 중인 각각의 투어 기록에 반영된다.

 

히라타 겐세이는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출전한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었다.

2024 <신한 동해 오픈> 챔피언 히라카 겐세이 선수가 우승 축하 세리머니 후 기념 촬영. 사진 KPGA 공식 웹사이트.

 

히라타 선수의 1라운드 출발은 1언더파 공동 57위였다.

2라운드가 끝났을 때에도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22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3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고 단숨에 공동 1에 올랐다.

그리고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우승경쟁을 하면서도 6타를 줄이고 챔피언이 되었다.

 

히라타는 작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작년에도 1라운드 결과는 1 오버파 공동 109.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4언더파로 '겨우' 컷을 통과했다.

작년 커트라인 3언더파.

그러다 3라운드 -3, 최종일 8타를 줄이고 15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16언더파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히라타 선수의 최종일 플레이는 닥공이었다.

정확한 티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23세의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일관성도 훌륭했다.

 

전반에만 이글 1개 포함 5타를 줄이고 21언더파.

같은 조에서 우승경쟁을 했던 스즈키 코스케, 정찬민을 압도하는 플레이였다.

 

그런데 바로 앞 조의 트래비스 스마이스(호주-아시안 투어)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8개를 잡고 히라타 선수보다 먼저 21언더파를 만들었다.

 

트래비스는 후반 9개 홀에서는 올 파’.

히라타는 백 9에서도9에서도 11, 13, 15번 홀 버디를 추가하고 24언더파, 2위에 3타 앞섰다.

16, 18번 홀에서 보기가 있었지만 우승에는 아무 지장을 주지 않았고 22언더파로 최종 우승했다.


단독 2위 호주의 트래비스 스마이스

1번부터 7번까지 연속 버디.

8번 홀(3) , 이어 9번 홀에서 다시 버디.

전반에만 8개의 버디를 잡았다.

퍼트 수는 단 9.

버디를 위한 1 퍼트 8와 그린을 놓친 8번 홀에서도 정교한 쇼트 게임 후 1 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트래비스의 4라운드 스코어 카드. 자료 KPGA 공식 웹사이트.

 

전반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은 걸까?

후반 9개 홀은 올파’. 선두 히라타 겐세이를 압박하지 못했다.

최종 21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 마감.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전창민은 아쉬움이 컸다.

티샷이 정확하지 않았고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하다 보니 그린 적중률도 낮았다.

버디 기회가 많지 않았고 버디 기회가 왔을 때에는 또 퍼트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4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57%, 그린 적중률 50%.

4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최종합계 12언더파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36홀 단독 선두였고 54홀 공동 1위였던(16언더파)

일본의 스즈키 코스케는 마지막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고

최종합계 18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김민규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4라운드 출발은 13언더파, 최종일 4타를 줄이고 17언더파 단독 4.

김민규 선수가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17언더파 단독 4위. 사진 KPGA 공식 웹사이트.

 

10 피니시의 또 다른 한국선수는 이정환.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15언더파 단독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탑 10 진입' 선수는 총 12.

일본투어 선수가 7명이고

한국투어 선수 3

아시안 투어에서 활동 중인 선수가 2명이다.

 

이번 대회 필드는 138.

한국·일본·아시안 투어 탑 시드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 중 68명이 컷 통과.

한국투어 선수가 28, 일본 투어 25, 아시안 투어 선수 16명이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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