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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투어카드를 지켜라! PGA 투어 '폴 시리즈' 개막 <프로코어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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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가을(Fall)시리즈

<프로코어 챔피언십>

 

9.12~15

 

▲실버라도 리조트 북코스

-파72-7,123야드

-캘리포니아주 나파

 

▲필드 156

-36홀 컷

 

▲우승상금

14억 5천만 원($1,080,000)

▲총상금 6,000,000

805천만 원($6,000,000)

 

▲전년도 챔피언

사히스 티갈라(미국)


PGA 투어는 91일 종료된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2024 정규 스케줄은 끝났다.

이번주 열리는 <프로코어 챔피언십>은 2024 ‘가을시리즈’ 개막전이다.

작년까지는 <포티넷 챔피언십>으로 대회가 개최되었고

올해부터는 메인 스폰서가 프로코어로 바뀌면서 대회 이름도 같이 변경되었다.

<프로코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실버라도 리조트 북코스' 전경. 사진 PGA 투어

 

가을시리즈2025PGA 투어 카드를 놓고 경쟁하는

선수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의 장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간절함은 원초적이다.

그 간절함이 화면을 뚫고 감동으로 전해진다.

 

가을시리즈는 총 8개 대회가 열리는데

11월 24일 <RSM 클래식>이 끝났을 때

페덱스컵 순위 125위까지 내년 투어카드를 유지한다.

126~150위는 조건부 자격으로 투어에서 경쟁할 수 있지만 일정 부분 제한적이다.

<프로코어 챔피언십>은 2024 PGA 투어 '폴 시리즈' 개막전이다. 사진 PGA 투어

 

가을 시리즈는 정규대회와 같은 대우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상금과 2년 투어카드를 확보한다.

또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는다.

하위 랭킹 선수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개선할 소중한 대회들이다.

 

다만 <투어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페덱스컵 랭킹 탑 50 선수는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해도

포인트 500점은 받지 못한다.

50 선수는 <투어 챔피언십> 종료 확정된 페덱스 컵 랭킹이

2024 시즌 확정 순위이다.

그 외에 혜택은 그대로 받는다.

 

출전한국선수

이경훈 김성현이 출전한다.

이경훈은 8일 기준 페덱스 순위 99.

김성현은 111위이다.

두 선수 모두 가을 시리즈를 통해 안정적으로 랭킹을 올려놓으면

2025년에도 공식 멤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모두 2024 페덱스 랭킹 탑 50이다.

김주형이 51.

그러나 2022~2023 시즌 2승을 한 김주형은 2025년까지 카드 걱정은 없다.

2주 후 <프레지던트컵> 출전 이후 10월 대회에 출전하면 된다.

 

배상문 월요예선

PGA 투어는 매주 대회 전 월요예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식 멤버가 아닌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이다.

대회주간 월요일에 18홀 경기를 치르고 최대 4명까지 출전자격을 얻는다.

 

한국의 배상문은 9(미국시간)

67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공동 3위를 하고 출전자격을 얻었다.

황금 같은 기회이다.

 

배상문 외에도 최상현(샘 초이)도 공동 3위로 대회에 출전한다.

배상문, 샘 초이(최상현)가 '월요예선'을 통해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한다.

 

배상문은 투어 통산 2승이 있지만 현재는 투어카드를 잃은 상태.

이번주 우승한다면 2026년까지 공식 멤버로 활동할 수 있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탑 10에 들면 다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그렇게 8개 가을 시리즈에서 꾸준히 탑 10에 들면 125위 안에 들어갈 수도 있다.

10을 놓치면 원천적으로 대회 참가 불가. 또다시 월요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최상현은 현재 콘페리 투어(PGA 2부 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마크 허버드의 월요예선

월요 예선에서 1위를 한 선수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69위인 마크 허버드(호주).

그는 대회 신청 마감이 20여분 지난 후 대회 참가가 가능한지 관계자에게 물었고 !”라는 대답을 들었다.

 

마크는 방법이 없자 월요예선 신청을 했고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는 대회신청 마감 직전 휴대폰을 물에 빠트렸고 그 사이 마감시간이 지나갔다. 미리 했어야 했다.

꼭 필요한 누군가의 자리를 빼앗은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마크는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서 약 15Km 인근에 위치한

산호세 주립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때 골프팀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코스에서의 추억이 많고 익숙하다.

투어 데뷔 후 한 번도 이 대회를 거르지 않았다.

 

이번주 출전 선수 중 페덱스랭킹 탑 50 선수는 6명이다.

전년도 챔피언 사히스 티갈라와 윈덤 클락, 에릭 콜, 코리 코너스,

맥스 호마, 톰 호기 등이다.

이들 중 우승자가 나올 확률이 높지만 단언할 수는 없다.


아래 표는 이번주 월드와이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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