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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튼 키자이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우승..6년 우승가뭄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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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월드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9.12~15 종료

▲실버라도 리조트 북코스

-파72-7,123야드

-US, 캘리포니아주 나파

 

▲필드 156

-36홀 컷

 

▲우승 패튼 키자이어

 

▲우승상금

14억 3천만 원 ($1,080,000)

 

▲총상금

80 5천만 원($6,000,000)


미국의 패튼 키자이어(38)가 6년 만에 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키자이어는 15일 끝난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통산 3승.

우승스코어 20언더파. 2위에 5타 앞선 우승이다.

우승상금 14억 3천만 원. ($1,080,000)

2024 <프로코어 챔피언> 패튼 키자이어. 사진 PGA 투어

 

1R -6(66) 공동 2위

2R -7(65) 단독 선두

3R -5(67) 단독 선두

4R -2(70) 우승

 

2018년 1월 <소니 오픈 하와이> 우승 이후 첫 우승.

이번 대회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 8개 중 첫 대회.

키자이어는 <프로코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2025~2026년 2년 투어카드를 얻었다.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는 2025년 투어카드 획득을 위한 마지막 기회이다.

올해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만 2025년 투어카드가 주어진다.

125위 앞뒤로 버블순위 선수들에게는 꼭 필요한 대회.

 

챔피언 키자이어의 이번대회 출전 직전 페덱스컵 랭킹은 132위였다.

그러나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도 70위로 껑충 뛰었고,

2년 투어카드를 확정했다.


단독 2위는 데이비드 립스키(36).

첫날 단독 1위.

2라운드부터 패튼 키자이어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계속 2위.

마지막날에도 끝내 1위 탈환은 없었다. 최종 15언더파.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준우승 상금 8억 7천만 원.

 

립스키는 올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단 7개 대회만 컷을 통과하는 등 매우 부진했다.

페덱스컵 랭킹도 163위로 투어카드를 잃는 위치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순위를 101까지 올리며 2025년 투어카드 걱정을 내려놓았다.

대회 출전 목표가 "오로지 내년 투아카드 확보였다."는

립스키는 자신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남은 가을시리즈에 계속 출전할 계획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유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선수,

2020년 콘페리투어 '우등 졸업'으로 2021~2022 시즌 PGA 투어 카드를 얻었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은 없다.


2025년 투어카드 확보를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간절하다.

우승이 목표이지만 우승은 단 1명.

최대한 탑 10 피니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공동 4위 그레이스 시그도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서 112위가 되었다.

시그 역시 안정적인 자리를 위해 계속해서 가을시리즈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국선수들

<프로코어 챔피언십>에는 한국선수 이경훈 김성현 배상문이 출전했다.

이경훈, 김성현은 컷 탈락.

김성현은 작년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독 2위를 했지만 올해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이경훈의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104위, 지난주 99위에서 하락했다.

김성현도 111위에서 115위로 떨어졌다.

두 선수는 앞으로 '가을 시리즈'를 통해 순위를 100위권 안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배상문은 현재 PGA 투어 카드를 잃은 상태.

<월요예서> 제도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투어카드를 찾기 위한 열정.

컷을 통과했고 최종 6언더파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231위에서 210위로 조금 올랐다.

그러나 125위 진입까지는 갈길이 멀다.

 

문제는 투어 회원이 아닌 이상 대회 출전이 쉽지 않다는 점.

대회에 출전해야 순위를 올릴 기회가 생긴다.

출전 대회에서 탑 10에 들면 다음 대회도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기회도 만들지 못했다.

배상문은 PGA 투어 2승 선수이다.

 

호주교포 이민우는 올해 처음 PGA 투어에 조인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60위.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7언더파 공동 32위이다.

그 밖에 교포 선수들의 결과와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아래 표 참고.

 

배상문과 함께 '월요예선'을 통과한 최상현도 컷 탈락.

올시즌 처음 콘페리 투어(PGA 2부 투어) 조인, 활동 중인데 콘페리 투어 카드도 잃을 위기다.

최상현은 PGA 투어 멤버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페덱스컵 기록이 없다.


페덱스컵 탑 50

가을시리즈에는 2025년 투어카드 걱정이 없는 선수들도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

2024 <투어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은 대회에 출전해도 포인트는 받지 못한다.

우승을 해도 포인트는 받지 못한다. 컷 탈락해도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다만 상금은 받는다.

이미 2025년 투어카드 확보이고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 확정으로 '엘리트 군단' 인증이다.

사히스 티갈라(작년 챔피언), 톰 호기, 코리 코너스 등이 해당 선수들이다.

 

9. 16일 기준 PGA투어 공식멤버

한국선수 페덱스 랭킹

임성재 7위

안병훈 공동 21위 

김시우 32위 

이상 탑 50 2024 랭킹 확정

김주형 52위

이경훈 104위

김성현 1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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