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 올림픽·메이저 포함 올해만 4승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마지막 날

9 언더파 63타를 치고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출발은 지노 티띠꾼에 2타 뒤진 2위였지만

최종 스코어는 단독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에 5타 앞선 압승이다.

2024 LPGA <크로커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 리디아 고. 사진 LPGA

 

우승 스코어 23언더파.

우승상금 4억 원($300,000).

LPGA 투어 통산 22승.

4라운드 스토어 카드. 보기 없이 9타를 몰아치고 우승했다. 사진 LPGA 투어

 

올해만 메이저 <위민스 오픈> 포함 3승.

올림픽 금메달까지 합하면 4승이다.

<위민스 오픈> 우승 직후에는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기도 했다.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9.19~22일 종료

TPC 리버스 벤드 골프클럽

(미 오하이오 주)

 

리디아 고가 한 시즌에 3승 이상을 달성한 건 이번에 다섯 번째이다.

2015년 만 18세 때 5승을 하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을 때가 한 시즌 다승 최고 기록이다.

 

18세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리디아 고는 골프를 잘하고 있다.

그의 나이는 사실 이제 27세이다.

 

리디아 고는 이번주 26일~29일 열리는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그녀는 하나금융 앰버서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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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들도 잘했다.

13명의 탑 10 중 4명이 우리 선수들이다.

유해란 -17 단독 3위

장효준 -14 공동 5위

임진희 김아림 -12 공동 9위.

상금과 라운드 타수는 아래 표 참고.

 

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14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