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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컵+프레지던트컵 등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 출전..<2024 프레지던트컵>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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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레지던트컵>?

 

20249월 넷째 주 제15회 프레지던트컵(Presidents Cup)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골프팬이라면 알아야 할 <2024 프레지던트컵>의 모든 것.

 

프레지던트컵이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 간의 골프 대항전이다.

출전 선수는 양 측 각각 12, 24명이다.

24명의 선수는 자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되어 경기에 임한다.

&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벌이는 뜨거운 한 판 승 부.

상금은 없다.

2024 프레지던트컵 트로피.사진 PGA 투어 공식 X

 

1994년 미국 로버트 트렌트 존스 GC’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이후 2년에 한 번씩 미국미국 외 지역, 다시 미국미국 외 지역 등 장소를 바꿔 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가 15회째이다.

 

2015,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제11회 프레지던트컵이 열렸다.

 

프레지던트컵은 전적으로 미국 PGA 투어 소관이다.

PGA 투어 공식 회원만 양측 팀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

 

처음 이 제한을 둔 이유는 콘텐츠’(프레지던트컵)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PGA 투어 카드를 보유했다는 건 전 세계적으로 골프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중계권·기업의 협찬·오프라인 입장객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

 

그런데 최근에는 이 원칙이 리브골프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지 않는 규정으로 사용되고 있다. PGA 투어를 위협(?)하는 또 다른 리그가 출범할 것이라곤 상상할 수 없었을 때 만들어진 긍정적인 원칙이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2024 대회 개요

날짜:2024.9.26.~29

코스: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

(70-7,279야드)

상금:없음

생중계:JTBC골프

 

양측 팀 리스트

인터내셔널팀 캡틴:마이크 위어

미국팀 캡틴:짐 퓨릭

 

양 팀 각각 12명의 선수 출전.

 

인터내셔널팀 선수 12명 중 4명이 한국 국적으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되었다.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가 주인공.

대한민국 남자프로골프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팀 캡틴 짐 퓨릭(좌)과 인터내셔널팀 캡틴 마이크 위어. 사진 2024 프레지던트컵 공식 웹사이트
인터내셔널팀 선수 12. 사진 2024 프레지던트컵 공식 웹사이트
미국팀 선수 12. 사진 2024 프레지던트컵 공식 웹사이트

 

미국은 선수들 이름만으로도 존재감 폭발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젠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4위),

윈덤 클락(6위), 패트릭 캔틀레이(9위) 등 세계랭킹 10위 안의 선수만 5명이다.

 

그러나 팀 경기는 또 다르다.

스코티 셰플러는 2022년 프레지던트컵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023년 라이더컵에서도 승점 0점이다.

 

선수 선발

인터내셔널팀:세계랭킹을 근거로 6명 자동출전.

6명은 캡틴 마이크 위어가 선발했다.

 

미국팀:자체 예선 시스템을 통해 6명 자동출전

6명은 캡틴 짐 퓨릭이 선발했다.

 

경기방식 및 스케줄

모든 경기는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4일 동안 총 30개 매치가 열린다.

 

1개 매치 승리팀이 포인트 1점 획득, 비기면 0.5점을 나눠 갖는다.

15.5점 이상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우승이다.

 

26(목요일)

4볼(Four-Ball)  5개 매치

 

27(금요일)

4섬(Foursomes)  5개 매치

 

28(토요일)

오전 4볼 4개 매치

오후 4섬 4개 매치

 

29(일요일)

파이널, 12개 싱글매치

미국 팀 12VS 인터내셔널팀 12명의 1대1 매치.

 

12점의 포인트가 걸려있고 대회 승패가 결정되는 파이널.

죽기 살기승부가 펼쳐진다.

 

※팀 전적

2022년까지 14회 대회가 열렸다.

전적은 미국이 12승 1무 1.

압도적으로 미국이 우세했다.

미국은 이번에 9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인터내셔널팀 우승 가자!!!!!!!!

 

2003년 남아공에서 열린 대회가 무승부.

당시 모든 매치가 끝났을 때 17 VS 17.(당시 총점은 34점이었다.)

 

양 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니 엘스(남아공)의 일대일 매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세 번째 홀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자 양측 주장과 선수들은 무승부에 합의를 했다.

당시 양측 주장은 게리 플레이어(인터내셔널팀)와 잭 니클라우스였다.

게리 플레이어와 잭 니클라우스는 역대 메이저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총 5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골프 레전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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