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레지던트컵> 임성재·김주형·안병훈 출전 공식 확정

<2024 프레지던트컵>

 

다음달에는 골프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2025 프레지던트컵>.

26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사진 @PresidentsCup SNS

 

프레지던트컵은 미국팀 VS 인터내설팀 간의 골프 대항전이다.

'인터내셔널팀'에는 유럽 제외 전 세계가 포함된다.

 

2년마다 열리고 각 팀에서 12명씩 최정상 선수가 출전한다.

한번은 미국에서, 2년 후에는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중 한곳에서 그 다음은 미국, 이런 식이다.

 

대한민국도 프레지던트컵을 개회한 적이 있다.

2015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빅 이벤트’가 열려 골프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3일간은 포섬, 포볼 단체전이 열리고

마지막 날 싱글 12개 경기 진행.

모든 경기는 매치플레이다.

 

총점 30점. 15점 이상 포인트를 딴 팀이 우승이다.

단 최종 결과가 15점 동점일 경우 공동 우승.

 

이때 각 팀의 출전선수 12명 중 6명은

예선 시스템에 따라 자동출전권이 주어진다.

 

미국은 PGA 투어 자체 포인트 제도에 따라,

인터내셔널팀은 최근 1년간 누적된 세계랭킹에 근거한다.

 

나머지 6명은 각 팀의 주장이 선발한다.

인터내셔널팀 주장은 마이크 위어.

미국팀 주장은 짐 퓨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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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국팀과 인터내셜팀은 <2025 프레지던트컵> 자동출전을 확정한 선수들을 공식 발표했다.

양 측 모두 각각 6명이다.

 

한국선수가 포함되는 인터내셔널 팀 자동출전 명단에 우리선수가 3명이나 포함되었다.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

 

예선 순위 별

1 히데키 마쓰야마

2 김주형

3 임성재

4 제이슨 데이

5 아담 스콧

6 안병훈

2024 프레지던트컵 인터내셔널 자동출전선수.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도 포함되었다. 사진 아래 컵은 출전 횟수이다. 사진 @PresidentsCup SNS

 

미국팀 명단은 아래.

1 스코티 셰플러

2 젠더 쇼플리

3 콜린 모리카와

4 윈덤 클락

5 패트릭 캔틀레이

6 사히타 티갈라

2024 프레지던트컵 미국팀 자동출전선수. 사진 @PresidentsCup SNS

 

 

양 팀 주장은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직후 주장 선발 각각 6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한다.

주장 선발 가능성 명단에는 김시우 선수와

4명의 캐나다 선수, 호주의 이민우,

남아공의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 등이 있다.

 

미국은 샘 번스, 키건 브래들리, 토니 피나우,맥스 호마 등 선수들이 넘쳐난다.

<라이더컵>과 <프레지던트컵> 출전 '단골'이었던 저스틴 토마스+조던 스피스 조합은 주장 픽 순위에서도 한참 밑이다.

작년, 올해 경기력이 주춤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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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은 1927년 처음 시작되었다.

97년 역사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골프 이벤트이다.

수천억 원 규모의 중계권료와 협찬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대단히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출전선수에게 상금은 없다.

다만 출전선수 이름으로 골프관련 등의 단체에 거액이 기부되고

유럽의 경우에는 더 나아가 각 나라의 골프협회가 운영하는 골프관련 사업에 수익금이 기부된다.

 

라이더컵 주최는 유럽은 '유럽투어(DP월드투어)가

미국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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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컵>은 1994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30년차.

시간이 갈수록 <프레지던트컵>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레지던트컵> 주최는 전적으로 PGA 투어 소관이다.

<프레지던트컵> 출전선수도 상금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