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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골프경기 중 강아지가 공을 물고 가면 룰은? 가레스 베일과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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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스코틀랜드에서는 DP월드 투어 <2024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유명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 대회로도 유명하다.

 

싱글골퍼 수준을 넘어선 최강 아마추어인 전 축구스타 가레스 베일도 출전 중이다.

가레스 베일. 사진 DP월드

 

베일은 5일(현지시간) 킹스반스에서 3라운드를 했다.

베일은 파 4, 14번 홀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떨궜다.

공이 핀을 향해 구르다 멈춘 순간, 귀여운 강아지가 그린에 '난입'했다.

그린에는 여러 개의 공이 있었지만 강아지는 베일의 공을 입에 물고 달아났다.

깜찍한 강아지의 모습에 SNS 인기동영상에 올랐다. 

X, 틱톡 등을 통해 수십 개의 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갔고 수천 개의 좋아요가 찍혔다.

 

※가레스 베일 골프공 스틸 영상

https://x.com/SkySportsGolf/status/1842532131269988600

 

X의 Sky Sports Golf님(@SkySportsGolf)

Gareth Bale's golf ball was stolen on the green by a DOG during the Alfred Dunhill Links Championship 🤣🐕

x.com

귀여운 강아지가 가레스 베일의 공을 스틸하기 직전. 영상 캡처.

 

이럴 때 골프 룰은 어떻게 될까?

베일의 공은 그린에서 멈춘 상태에서 강아지에게 '스틸' 당했다.

이럴 때 벌타 없이 공이 멈춘 곳에서 다음 샷을 할 수 있다.

 

그린이 아닌 페어웨이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또 공이 구르고 있을 때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강아지(혹은 다른 동물)가 공을 '스틸'한 지점으로부터

한 클럽 내에서 드롭을 하고 다음 샷을 할 수 있다.

물론 이번에도 벌타는 없다.


이번 대회장에는 강아지를 동반한 갤러리들이 정말 많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코스의 강아지. 사진 DP월드
토미 플릿우드가 대회 코스를 '방문'한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P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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