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월드와이드 남자 프로골프 대회.
▲PGA 투어 '폴 시리즈'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PGA 투어는 현재 2025년 투어카드 확보를 위한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진행 중이다.
'폴 시리즈' 8개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하위 선수들에게는 황금 같은 기회이다.
11월 24일 마지막 폴 시리즈 <RSM 클래식>이 끝났을 때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만 내년 투어카드 확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은 세 번째 폴 시리즈.
60년 만에 유타 주에서 PGA 투어 대회가 열린다.
한국선수 이경훈, 김성현, 노승렬이 참가한다.
10월 7일 기준, 한국선수들의 페덱스컵 랭킹
이경훈 101위
김성현 119위
노승열 178위.
이경훈과 김성현은 현재 PGA 투어 공식 멤버이다.
폴 시리즈를 통해 안전하게 내년 투어카드를 유지해야 한다.
우승 한방이면 그 즉시 모든 게 해결된다.
노승열은 올해 콘 페리 투어(PGA 2부 투어) 공식 멤버로 활동했다.
이번주에는 과거 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대회 출전.
노승열도 우승하면 즉각 2025년 PGA 투어 카드 확보.
우승이 아니더라도 우선 최고의 목표는 '탑 10 피니시'이다.
탑 10 성적을 내면 다음 폴 시리즈 자동 출전권을 얻는다.
매주 이런 식으로 경기하면 최종적으로 투어카드도 얻을 확률이 높다.
▲DP월드 투어
<페덱스 프랑스 오픈>
대회가 열리는 '르 골프 나시오날'은 '2023 파리올림픽 골프' 코스이다.
매년 이 코스에서 <프랑스 오픈>이 열린다.
미국 기업 페덱스가 올해부터 메인 스폰서가 되었다.
DP월드는 현재 시즌 마감까지 <프랑스 오픈> 포함 총 5개 대회가 남았다.
2025년 DP월드 투어카드를 유지하기 위해선 두바이 랭킹 115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강성훈이 올 시즌 DP월드에서 활동했다.
강성훈의 10월 7일 기준 두바이 랭킹은 196위.
강성훈도 우승이 꼭 필요하다.
우승하면 가뿐하게 내년 투어카드 확보이다.
프랑스 교포 고정원도 올해 처음 DP월드에 합류했다.
현시점 고정원의 두바이 랭킹은 69위.
프랑스 자국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고정원의 투어 첫 승도 기대.
▲KPGA 투어
한국 남자프로골프 1부 투어이다.
부산에서 대회가 열린다.
▲JPGA 투어
일본 남자프로골프 1부 투어.
이번주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재팬 오픈 골프 챔피언십>이 열린다.
송영한 고군택 양지호 등이 공식 멤버이다.
이번주 출전명단에도 있다.
올 시즌 일본에서 한국선수 우승은 아직 없다.
시니어 골퍼 최오성이 초청선수로 대회에 출전한다.
전 세계랭킹 1위 아담 스콧(호주)도 초청선수로 출전.
스콧의 메인 스폰서 중 한 곳이 일본 기업이다.
▲아시안 투어
마카오에서 <마카오 오픈>이 열린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는 호주 교포 이민우이다.
이민우가 2년 연속 우승 도전.
이민우는 현재 PGA투어와 DP월드 병행 활동.
양 투어 모두 공식 멤버이다.
2023년 메이저 <디 오픈>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이 초청을 받고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선수로는 왕정훈 김홍택 김민휘 이승택 양민혁 출전.
왕정훈은 지난주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쳤다.
올 시즌 아시안 투어에서도 아직 한국선수 우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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