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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토마스 디트리 공동 선두.. DP월드 <페덱스 프랑스 오픈>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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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페덱스 프랑스 오픈>

▲10.10~13

▲르 골프 나시오날

―파71-7,247야드

―프랑스, 파리 올림픽 코스

▲필드126(36홀 컷)

 

▲ 우승상금 7억 7천만 원

(₤518,780)

▲ 총상금 47억 3천만 원

(350만 달러)

▲전년도 챔피언

히사츠네 료(일본)


벨기에의 토마스 디트리(31)가 <페덱스 프랑스 오픈> 둘째 날 8타(63타)를 몰아치고 공동선두에 올랐다.

중간합계 9언더파. 보기 없이 전반에 4타, 후반에 4타를 줄였다.

오프닝 라운드는 1언더파 공동 44위였다.

벨기에의 토마스 디트리.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 DP월드

 

대회가 열리는 파리 인근의 '르 골프 나시오날' 코스는 매년 <프랑스 오픈>이 열리는 곳이다.

올해 파리 올림픽 골프종목 코스로 사용되기도 했다.

디트리는 파리 올림필에 벨기에 대표로 출전,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63타를 쳤다.

디트리의 올림픽 최종 성적은 공동 9위였다.

 

토마스 디트리는 현재 DP월드+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PGA 투어는 2023년 처음 조인.

올 시즌 PGA 투어 성적도 좋다.

페덱스컵 랭킹 44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아쉬운 건 아직 양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는 점이지만 우승이 눈앞에 보인다.


스웨덴의 스벤손, 잉글랜드의 댄 브래드버리도 9언더파 공동 1위.

스벤손은 1라운드에서도 공동 1위였다.

 

트로비욘 올레센(덴마크)은 마지막 17, 18번 홀에서 3타를 잃고 11언더파 단독 선두에서 8언더파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첫날은 6언더파 공동 1위였다.

 

전 세계랭킹 1위, 잉글랜드의 베테랑 저스틴 로즈(44)가 7언더파 공동 10위.

15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리고 2타를 잃었다.


DP월드투어에 다섯 번째로 출전 중인 우크라이나의 15세 아마추어 레브 그린버그가 5언더파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치고 공동 4위에 올랐다.

2라운드는 이븐파, 36홀 결과 공공 17위이다.

 

그린버그의 첫 프로무대 데뷔는 2년 전 DP월드 <수달 오픈-벨기에 내셔널 타이틀>.

14세 아마추어 신분으로 컷을 통과해 존재감을 알렸다.

당시 컷 통과로 그는 DP월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컷을 통과한 선수가 되었다.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그린버그의 목표는 프로 데뷔 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것과 라이더컵 출전이다. 

우크라이나 아마추어 레브 그린버그의 1라운드 스코어 카드. 어려운 코스에서 컷을 통과했다. 사진 DP월드


9월 22일, DP월드 프래그십 대회 <BMW PGA 챔피언십> 두 번째 연장에서 10미터 이글 퍼트를 성공하고 우승한 빌리 호셜은 컷 탈락했다.

지난주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에 이은 2주 연속 컷 탈락이다.  

드라이브 미스가 많았고 3피트, 2피트 퍼트도 놓치는 난조.

 

프랑스 내셔널 타이틀이 걸렸지만 프랑스 선수들은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빅터 페레즈가 4언더파 공동 25위.

현재 프랑스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26위) 마티유 파봉은 1언더파 공동 64위.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다.


올해 47세인 프랑스의 그레고리 하브레.

첫째 날 4 오버파를 쳤다.

둘째 날에는 5타를 줄이고 극적으로 컷을 통과해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브레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프로 은퇴 무대이다.

DP월드에 680회 출전했고, 이번이 681회째 대회이다.

그는 은퇴 후 프랑스골프연맹에서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P월드 통산 3승. 2012년 <US 오픈> 메이저 준우승자이가도 하다.


한편 작년 챔피언 히사츠네 료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같은 기간 PGA 투어에 출전 중이다.

히사츠네 료는 올해 처음 PGA 투어에 조인했다.

매년 연말 DP월드 '두바이 랭킹' 포인트 탑 10은 그다음 해 PGA 투어 직행카드를 얻는다.

이미 PGA 투어 카드를 갖고 있는 선수 제외, 탑 10.

히사츠네도 그 10명 중 1인이다. 

작년 이 대회 우승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의 강성훈과 프랑스 교포 고정원은 컷 탈락했다.

이 코스는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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