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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캄필로, "조국에서 우승은 최고의 영광" <안달루시아 마스터스> 36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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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 투어

<에스트렐라 담 안달루시아 마스터스>

10.17~20

▲레알 클럽 소토그란테

―파72-7,101야드

스페인, 안달루시아

▲우승상금 7억 7천만 원

(₤518,780)

총상금 44 5천만 원

($3,250,000)

2023년 챔피언 아드리안 메롱크


호르헤 캄필로

스페인 골퍼 호르헤 캄필로(38)가 자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캄필로가 18일, <안달루시아 마스터스> 36홀 결과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8언더파 단독 3위.

2라운드 7언더파, 중간합계 15언더파 단독 1위.

11언더파 2위에 4타 앞서고 있다.

스페인 선수 호르헤 캄필로가 자국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2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 DP월드

 

캄필로는 36홀을 경기하며 페어웨이 히트 61%, 그린 적중률 70%를 기록했다.

가장 좋았던 것은 퍼트와 스크램블링.

1라운드 퍼트 개수 23개, 2라운드는 26개였다.

스크램블링 100%.

36홀 보기 프리 라운드를 했다.

 

캄필로는 2라운드 직후 인터뷰에서 "작년 <KLM 오픈>에서 36홀을 마쳤을 때 지금과 같은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최종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직 플레이할 골프가 많이 남았다. 주말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유럽에서 우승이 없다. 특히 고국에서 우승한다면 더 없는 영광이다. 기회가 왔을 때 홈팬들 앞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꼭 그렇게 됐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캄필로는 2023 <케냐 오픈>, 2020 <카타르 마스터스>, 2019 <하산 트로피 모로코> 등 DP월드 3승이 있다.


존 람+앙헬 히달고

또 다른 스페인 듀오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현시점, 스페인 골프의 심장 존 람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앙헬 히달고.

 

두 선수는 이번 주 1~2라운드를 함께 했다.

1라운드는 똑같이 2언더파.

2라운드도 똑같이 6언더파.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존 람과 히달고는 3주 전 마드리드에서 열린 <에스파냐 오픈>에서 연장승부까지 펼쳤다.

결과는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히달고가 우승했다. 

나이는 존 람(29)이 히달고보다 세 살 많지만  우승경력은 하늘과 땅 차이다.

존 람 PGA 투어 11승(메이저 2승 포함), DP월드 투어 10승.

히달고는 <에스파냐 오픈>이 1부 투어 첫 승이다.

 

존 람과 히달고도 현재 우승 후보군이다.

3주전 <에스파냐 오픈> 연장에서 존 람을 이기고 우승한 앙헬 히달고(우)와 이를 축하해주는 존 람. 울먹이는 히달고와 볼을 감싸고 축하해주는 존 람, 마치 형 아우 같다. 사진 DP월드

 

최근에는 "존 람과 히달고가 조만간 리브골프에서 한 식구가 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존 람은 현재 리브골프에서 활동 중이고 '레기온 13' 캡틴이다. 

존 람은 이번 대회 시작 전 모 팟캐스트에 출연해 '2025 '레기온 13'에 새로운 선수가 1명 영입될 예정이다."라며 확정됐느냐는 질문에는 "나와 같은 용품 후원사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언론은 스페인 선수 앙헬 히달고, 아드리 아르나우스 등을 손꼽았다. 그들 모두 C사 골프클럽을 사용한다.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친 프랑스의  줄리앙 게리에가 공동 3위.

2라운드에서 이븐파메 머물렀다.

잉글랜드의 볼스트라이커 조던 스미스도 10언더파 공동 3위이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프랑스의 줄리앙 게리에. 사진 DP월드

 

한국의 강성훈과 프랑스 교포 고정운은 주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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