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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에차바리아, PGA투어 15승 저스틴 토마스 상대로 우승..<조조 챔피언십>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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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폴시리즈'

 <조조 챔피언십>

▲2024. 10. 24~27 종료

▲일, 아르코디아 골프 나라시노CC

(파70-7,079야드)

 

필드 78명/노컷

PGA 투어 선수 64

일본투어 선수 14

 

▲우승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우승상금 21억 원($1,530,000)

▲총상금 55억 원($8,500,000)


 

26일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가 끝났을 때 미국의 베팅사이트에서 1위에 오른 선수는 저스틴 토마스였다.

'저스틴 토마스가 우승한다'에 가장 많은 베팅이 걸린 것.

 

3라운드가 끝났을 때 저스틴 토마스는 15언더파 단독 2위였고 1위는 17언더파의 리코 에차바리아.

저스틴 토마스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15승의 선수이다.

에차바리아는 작년 PGA 투어에 조인, B급 대회인 <푸에로토코리코 오픈>에서 첫 승을 한 선수이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에차바리의 승리.

2024 <조조 챔피언십> 챔피언 리코 에차바리아. 사진 PGA 투어

 

콜롬비아의 리코 에차바리아가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우승스코어 20언더파.

우승상금은 21억 원이다.

예상을 깨고 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마스를 1타 차로 이기고 우승했다.

 

에차바리아의 4라운드 출발은 저스틴 토마스에 2타 앞섰다.

전반 9홀을 마쳤을 때 두 선수는 18언더파 공동선두.

 

그러나 후반 들어 저스틴 토마스는 샷이 흔들리면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까지 내리 '파'.

18번 홀에서 겨우 1타를 줄이고 1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에차바리아는 저스틴 토마스가 흔들린 후반, 2타를 줄이고 20언더파로 우승했다.

 

단독 3위 14언더파로 4라운드를 출발한 맥스 그레이저맨이 5타를 줄이고 저스틴 토마스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시우가 최종일 6타를 줄이고 13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보다 10계단 순위 상승.

김시우의 공동 6위(*5명)상금은 각각 3억 7천만 원이다.

 

임성재가 공동 13위, 11언더파.

임성재는 2억 2,7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일본의 슈퍼스타 마쓰야마 히데키 포함 세계랭킹 탑 5의 스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다.

 

젠더 쇼플리(세계랭킹 2위)의 최종 순위는 5언더파 공동 41위.

작년과 올해 두 시즌 동안 받아보지 못한 최하위 성적이지만 쇼플리는 대회 참가가 즐겁고 행복했다.

그의 중국인 외할아버지와 일본인 외할머니는 현재 도쿄 인근에 살고 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쇼플리의 부모도 일본에 함께 왔다.

<조조 챔피언십>을 계기로 3대가 만났다.

 

젠더 쇼플리 가족은 다국적 혈통이다.

아버지는 프랑스와 독일인 혈통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중국과 일본 혈통 미국인이다.

 

부친이 일본출신인 콜린 모리카와도 공동 54위라는 '듣보' 성적을 냈다.

작년 챔피언이었다.

콜린 모리카와는 어머니는 중국출신이고 모리카와의 아내도 중국계 미국인이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 역시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은 식을 줄 몰랐다.

 

일본 혈통을 가진 선수 중 리키 파울러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파울러는 어머니가 일본인이다.


※2024 조조 챔피언십 최종 스코어,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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