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노승열 김성현 이승택 장유빈 <2024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출전 확정

한국의 배상문 이승택이 <2024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출전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12월 6일(미국시간) Q스쿨 3단계를 통과하고 최종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배상문. 사진 PGA 투어 공식 SNS

이승택. 사진 PGA 투어 공식 SNS

 

여기에 예선을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최종전 출전자격을 확보한 김성현 노승열 장유빈이 합류, 한국 남자프로선수 5명이 <2024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김성현은 2024년 PGA 투어 페덱스컵 125위~200위 이하 출전 신청 선수 40명 안에 포함, 최종전 출전.

김성현은 2024년 페덱스컵 최종순위 131위로 투어카드를 잃었다.

 *2024년 페덱스컵 최종순위 125위까지 쿠어 카드 유지

 

노승열도 김성현과 같은 카테고리로 최종전 출전.

노승열은 2024년 주로 콘페리 투어(PGA 2부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조건부 자격으로 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노승열의 PGA 투어 페덱스컵 순위는 177위.

 

장유빈은 2024 한국투어(KPGA) 포인트 순위 1위 자격으로 최종전에 합류했다.

 

Q스쿨 최종전 요약

대회 기간 : 12일~15일/4라운드

코스 : 플로리다 'TPC 소그래스 다이스 델리'(파 70/6,850야드)

         플로리다 '소그래스 CC'(파 70/7,054야드)

필드 : 172명(3단계 예선 통과 91명+다이렉트 최종전 출전선수 81명)

대회방식 : 컷 탈락 없이 172명의 선수가 각각 2개 코스에서 2회 경기.

결과 : 최종 결과 상위 5명(동점 포함)의 선수가 2025년 PGA 투어 카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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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Q스쿨은 그 어떤 프로골프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최종 결과 상위 5위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얻는다.

▲ 6위~40위 : 2025년 콘페리 투어 회원, 개막전부터 12개 대회 출전 보장

*3단계 예선 통과자 91명도 콘 페리 회원이 되고 개막전부터 8개 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배상문 이승택 해당

▲41위~172위 : 상위 순서별로 콘페리 조건부 출전, 순위별로 2025년 아메리칸 투어(PGA 투어 3부) 풀시드, 조건부 시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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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GA 투어 Q스쿨은 총 3단계 과정을 거쳐 4단계 최종전이 열린다.

최종전까지 총 

--1단계(사전 예선)에 637명이 출전해 320명이 2단계 진출

--2단계(1차 예선) 1,038명 출전 295명 3단계 진출

*최승빈 2단계 경쟁, 3단계 진출

--3단계(2차 예선) 390명 출전 91명 최종전 진출

*한국선수 중 3단계에서 경쟁한 선수는 배상문 이승택 강성훈 김휘 최승빈 등 5명.

이중 배상문과 이승택만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각각의 선수들은 커리어에 근거, 어떤 선수는 사전예선부터 또 어떤 선수는 1차 ·  2차 예선부터 출발했고 장유빈 김성현 처럼 최종전에 다이렉트로 출전한 선수도 있다.

 

최종전에 참가하기 위해 3단계를 거친 선수는 총 약 2,101명이다.

여기에 최종전 출전선수 172명을 합하면 PGA 투어 카드 1장을 얻기 위한 경쟁률은 2,27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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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고로 Q스쿨 최종전에도 상금은 있다.

경비지급 정도이다.

총상금 51만 달러(7억 2천만 원)

1위 상금 5만 달러(7,100만 원)

2023년 기준 공동 45위(총 53명)까지 상금지급, T45위 9명의 각각  6천 달러(850만 원)를 받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상금에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목표는 2025년 PGA 투어 카드 획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