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PGA 투어 플래그십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3일 개막..우승 상금 65억 원(450만 달러)

728x90
반응형

PGA 투어 플래그십 토너먼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5.3.13~16

▲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 72 : 7,352야드)

--US, 플로리다주, 폰테 베르다 비치

▲필드 144명/36홀 컷 통과

▲우승 상금 450만 달러(65억 원 4천만 원)

▲총 상금 2,500만 달러(363억 4천만 원)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중계 스포티비 골프


이번 주 PGA 투어는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투어 플래그십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개최 장소는 플로리다주 폰테 베르다 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이다.

PGA 투어 본사가 위치한 곳도 폰테 베르다 비치이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974년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로 51회를 맞았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시그니처 홀인 17번(파 3) 홀 전경.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일랜드 그린이다. 사진 PGA 투어
2024년 17번 홀 전경. 사진 PGA 투어

▲우승 혜택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우승상금 450만 달러(한화 63억 원) 잭팟이 터진다.

또 대회 우승자는 페덱스컵 750점을 받는다.(일반대회 우승 페덱스 포인트는 500점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5년간 투어활동을 보장받는 5년짜리 투어카드를 받는다.

4대 메이저 대회와 똑같은 대우이다.

 

여기에 4대 메이저 대회 출전도 향후 3년간 보장받는다.

 

세계랭킹 우승 포인트는 80점으로 4대 메이저(100점) 다음으로 가장 높다.

만약 세계랭킹 50위권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숨에 20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100위권 선수가 우승한다면 한순간에 세계랭킹 30위권 진입에 성공한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트로피. 사진 @THEPLAYERS 공식 X

 

▲17번 홀 재앙을 막아라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17번 홀에서 실수가 없어야 한다.

'TPC 소그래스' 17번 아일랜드 그린은 전세계 파 3 중 가장 유명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두려운' 홀이다.

특히 최종일 우승경쟁을 하는 선수에게는 압박 그 자체이다.

한순간의 실수로 티샷을 물에 빠트리면 곧바로 재앙이다.

 

2013년 4라운드, 세르지오 가르시아는 이 홀에서 두번이나 티샷을 물에 빠트리고(벌타 후 세 번째 샷도 워터) 4타를 잃었다.

공동선두에서 최종 8위로 미끄러졌다.

 

2008년 우승을 가리기 위한 연장 첫 홀.

폴 고이도스가 17번 홀에서 티샷을 물로 보내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때 연장 승부에서 우승한 선수는 세르지오 가르시아, 17번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2007년 숀 오헤어는 최종일 16번 홀까지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였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두번이나 티샷을 물에 빠트리고 4타를 잃고 2위였던 필 미켈슨에게 우승을 내줬다.

숀 오헤어는 18번 홀에서도 더블보기를 기록하고 최종 탑 10 밖으로 밀렸다.

 

17번 홀에서 가장 많이 타수를 잃은 선수는 밥 트웨이. 

2005년 4라운드에서 +12로 홀 아웃, 9타를 잃었다. 

 

2003년부터 작년까지 이 홀에서 물에 빠진 공은 총 1,209개이다.

사진 @THEPLAYERS 공식 X

 

▲필드

출전선수는 총 144명으로 초강력 필드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부터 50위 벤 그린핀까지 48명이 전원 참가한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2명의 탑 50 선수는 12위 티럴 해튼과 16위 브라이슨 디샘보, 모두 리브골프 소속이다.

세계랭킹 탑 100 선수 중 DP월드 회원 3명과 리브골프 회원 4명을 빼고 전원 출전한다.

 

한국선수는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 등 현재 PGA 투어 공식 멤버로 활동 중인 5인 전원 출전한다.

18번 홀 그린. 사진 @THEPLAYERS 공식 X

 

최근 10년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아래)중 현 리브골프 소속 캐머런 스미스 제외 모두 출전한다.

2024년 스코티 셰플러

2023년 스코티 셰플러

2022년 캐머런 스미스

2021년 저스틴 토마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대회 취소

2019년 로리 매킬로이

2018년 웹 심슨

2017년 김시우

2016년 제이슨 데이

2015년 리키 파울러

 

현재 PGA 투어 비회원이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로리 캔터 딱 1명이다.

DP월드 투어 소속의 로리 캔터는 지난주 세계랭킹 탑 50 자격(42위)으로 이번 주 PGA 투어 초청을 받았다.

리브골프에서 활동한 선수가 PGA 투어에 출전하는 건 이번에 처음이고 로리 칸터도 PGA 투어 첫 출전이다.

 

잉글랜드 출신의 로리 캔터(35)는 2011년 프로데뷔 후 DP월드 투어, 2부•3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2022년~2023년 2년간은 리브골프에서도 활동했다. 2024년 첫 2개 대회 출전 후 리브골프와 결별, 벌금을 내고 다시 DP월드 투어에 합류해 작년 <유러피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다.

 

올해는 DP월드 4개 대회에 출전,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프로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지난주 생애 처음 세계랭킹 탑 50 진입,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10번 홀 그린. 사진 @THEPLAYERS 공식 X

 

우승 후보-배팅

골프팬들의 배팅에(@Golfbet/@FDSportsbook) ) 따른 강력한 우승 후보 1위는 스코티 셰플러이다.

2위가 로리 매킬로이, 3위는 콜린 모리카와.

51년 동안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스코티 셰플러가 유일하다.

과연 셰플러는 3년 연속 우승할까?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골프팬들의 사전 배팅에 따르면 우승후보 1위는 스코티 셰플러이고 2위는 로리 매킬로이이다. 사진 PGA 투어 공식 X

 

우승 후보-파워 랭킹

파워랭킹에 따른 우승후보 1위는 오스트리아의 셉 스트라카이다.

2위가 스코티 셰플러, 3위가 로리 매킬로이이다.

PGA 투어 파워랭킹은 올시즌 경기력, 최근 5년간 같은 대회 성적 등을 토대로 매주 우승후보를 추천하는 랭킹이다.

파워 랭킹 우승 후보 1위는 오스트리아의 셉 스트라카이다.자료 출처 PGA 투어 공식 홈

 

우승 후보-전문가 추천

전문가들이 매주 추천하는 우승후보 중 1위는 콜린 모리카와, 히데키 마쓰야마이다.

마쓰야마와 모리카와는 7인의 전문가로부터 각각 두 표를 받았다.

전문가 추천 우승 후보. 자료 PGA 투어 공식 홈

 

▲티 타임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 3위 젠더 쇼플리가 1•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한다.

목요일 오프닝 라운드는 (현지시간) 오후 1시 25분 출발(1번 홀), 금요일 2라운드 출발시간은 오전 8시 24분이다.(10번 홀 출발)

왼쪽부터 젠더 쇼플리,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 사진 @THEPLAYERS 공식 X

 

한국선수 티타임 1라운드(현지시간)

임성재+로버트 매킨타이어+맥스 호마 오전 9시 19분, 1번 홀 출발

안병훈+에밀리오 그릴요+아담 생크 오후 1시 18분, 10번 출발

김주형+닉 던랩+악샤이 바티아 오후 2시 2분, 1번 홀 출발

김시우+해리 홀+크리스 고터업 오후 2시 13분, 1번 홀 출발

이경훈+카슨 영+패트릭 피시번 오후 2시 24분, 10번 홀 출발

 

▲코스 레코드

72홀 우승 기록: 264(-24) 그렉 노먼(1994)

18홀 기록: 62(-10) 톰 호지(2023, 3라운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