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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호블란•저스틴 토마스•셰인 라우리•안병훈 최종일 우승경쟁..<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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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025.3.120~24(현지시간)

▲이니스브룩 리조트-코퍼헤드(파 71 : 7,325야드)
--US, 플로리다주, 팜 하버

▲필드 154명 풀 필드/36홀 78명 컷 통과

▲우승 상금 1,566,00만 달러(23억 원)

▲총 상금 870만 달러(127억 5천만 원)

▲2024 챔피언 피터 말나티(미국)

▲중계 스포티비골프

※정보 관련 날짜와 시간은 모두 현지시간


안병훈의 3라운드 후반이 매우 아쉬웠다.

안병훈은 19일 끝난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9언더파 단독 선두였다.

전반은 최고였다.

 

12번 홀부터 샷이 조금씩 흔들렸다.

14번 홀에서는 두 번째 공을 물에 빠트리기도 했다.

15번부터 18번 홀까지 티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났고 그린적중이 되지 않았다.

파 3, 13번과 17번 홀 파를 제외하고 보기 5개를 기록했다.

 

결국 3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1위로 밀렸다.

54홀 공동선두와 3타 차이로 벌어졌다.

전날 안병훈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병훈은 54홀 공동선두와 3타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충분히 우승경쟁 가시권이다.

3라운드 후반 조금은 아쉬웠지만 우승경쟁 가시권이다. 사진 PGA 투어 코리아 공식 SNS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는 노르웨이 골프스타 빅토르 호블란, 콜롬비아 뉴스타 니코 에차바리아, 생짜 신인 제이콥 브리지먼이 54홀 7언더파 공동 1위이다.

PGA 투어 15승의 저스틴 토마스는 5언더파 공동 5위.

 

그간의 경험과 결과만 놓고 보면 PGA 투어 6승의 빅토르 호블란이 유리해 보인다.

호블란이 내일 우승하면 2023년 8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1,800만 달러(한화 263억 원) 잭팟을 터트린 지 19개월 만의 우승이다.

 

또 호블란은 직전주까지 3주 연속 컷 탈락하는 등 1년 넘게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그 와중에 19개월 만에 우승경쟁에 나섰다.

자신에에 이번주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호블란은 3라운드 기자회견에게 "이게 바로 골프이다. 골프는 '미친'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3주 연속 컷 탈락 후 우승경쟁에 뛰어든 빅토르 호블란. 사진 PGA 투어.

 

하지만 니코 에차바리아는 작년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15승의 저스틴 토마스를 꺾고 우승한 주인공이다. 

올해 1월 <소니 오픈>에서도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우승경쟁을 했다.

비록 연장승부에서 패하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값진 경험이 쌓이고 있다.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제이콥 브리지먼 생애 첫 PGA 우승에 도전한다.


저스틴 토마스는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65타(-6)를 치고 중간합계 5언더파를 만들었다.

전날 공동 53위에서 단숨에 공동 5위로 껑충 뛰었고 선두그룹과는 단 2타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저스틴 토마스는 일주일 전 <더 프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10타를 줄이는 마법을 선보였다.

하지만 3•4라운드에서 부진, 우승경쟁을 하지 못했고 최종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주는 어떨까?

2022년 5월 <PGA 챔피언십> 메이저 우승이 최근 마지막 우승이다.

주말에 '진짜 골프'를 하고 싶다는 저스틴 토마스. 우승하고 싶다는 의미이다. 사진 PGA 투어 공식 SNS


아일랜드의 셰인 로리가 '폭발'할 때가 된 것 같다.

셰인 로리는 올 시즌 <AT&T 페블비치 프로암> 단독 2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6홀 1위 <코그니전트 클래식> 36홀 선두권 등 최근 거의 매주 우승경쟁에 합류하고 있다.

다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힘을 잃는다는 것.

 

현재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 그룹에 속했다.

최종일 무너지는 것도 3세 번이면 족하다.

징크스를 깨고 우승할 수도 있다.

셰인 로리. 사진 PGA 투어


2라운드를 마쳤을 때 탑 10에 들었던 총 13명 중 3라운드에서도 탑 10을 유지한 선수는 7명이다.

세계랭킹 3위 젠더 쇼플리가 3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전날 4언더파, 공동 5위에서 이븐파, 공동 40위로 밀렸다.

선두그룹과 7타 차이가 난다.

사실상 우승경쟁에서 밀렸다.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중간합계 1 오버파 공동 4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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