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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인기쟁이' 김주형..윈덤 챔피언십 생중계 중 화상연결, 근황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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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한국시간)

'윈덤 챔피언십' 생중계 중

김주형이 화면에 등장했다.

화상연결.

김주형의 근황을 알리는 토크가

지상파 중계방송사 CBS를 통해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 방송됐다.

 

'귀염둥이 곰돌이' 김주형은

현재 페덱스컵 순위 14위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5일(미국시간) 윈덤 챔피언십 생중계 중 방송 화면에 등장한 김주형 선수. 사진 PGA투어 홈페이지

 

김주형은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다. 

그런데 이번 주 김주형은

대회장에  없다. ㅠㅠ

한 달 전 '디 오픈' 대회 참가 중

현지 렌트 하우스에서

발목을 다쳐 부상을 당했다.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런 김주형의 근황을 알리기 위해

생방송 중계중에 김주형을 소환했다.

웬만한 스타급 선수가 아니고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PGA투어 홈페이지에 올라온 김주형 선수 관련 기사. 사진속 날짜 6일은 한국시간에 자동으로 맞춰진 시간이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전 세계 국가의 시간을 자동맞춤설정한다.

 

PGA투어가 보도한

김주형의 화상 통화 내용

 

"투어 첫 승을 따낸 곳에 갈 수 없고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중계를 보면서 즐기도 있다.

 

선수들의 훌륭한 경기를 보는 것은

내게 아주 좋은 일이다.

모든 선수들에게 이번주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저는 집(텍사스 댈러스)에서

리클라이너 할아버지 의자에

앉아 있지만(웃음)

나쁘지 않다. 아주 좋다."

 

PGA투어 데뷔 1년 차의 소감

"최고의 골프를 치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다."

많은 좋은 친구(선수)들과 함께 경기하고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스코티(셰플러), 조던(스피스)

그리고 모든 많은 선수들의 경험과

명석한 플레이 운영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누구라도 믿겨지지 않는

로리 매킬로이의 드라이버

샷을 직접 보면

꼭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결국은 

매 라운드에서 최고의

스코어를 낼 수 있도록

(내게 가능한)내가 할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것 같다.

그 과정을 도와준 정말 좋은 팀이

주변에 있어서 저는 매우 운이 좋다.

 저는 단지 계속 배우고

계속 올라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PGA투어 인기쟁이 '핫 인사' 김주형

김주형 선수는 작년

비공식 회원 상태에서

'윈덤 챔피언십'에 참가해 우승했다.

첫승!

우승이 확정된 순간 PGA투어

공식 회원이 되었다.

 

두 달 후 '슈라이러스 칠드런 오픈' 우승

타이거 우즈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투어에서 두 번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뉴스타 탄생!!

 

김주형 선수는 또 

작년 프레지던츠 컵에서

인터내셔널 팀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인지도 폭발!!


투어 1년 차인 김주형은

또  올해 메이저 대회

'US 오픈' 공동 8위,

'디 오픈'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치며

탑랭커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

1라운드 동안에는

SNS스타가 되기도 했다.

 

김주형은 6번홀에서

티샷을 젖은 땅으로 보냈고

두 번째 샷이 가능할 것으로 판다,

공 주변으로 갔는데 

맙소사 전날 폭우로 인해

그 땅은 진흙탕이 되어 있었다.

 

결국 진흙탕에 푹 빠져버린 김주형은

바지 전체는 물론 얼굴,

소매 등이 머드팩 신세.ㅋㅋㅋ

이 장면이 ESPN 생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담기자 트위터에서는

'Tom Kim fell in the mud'가 유행이었다.

 

이제 겨우 21세인 김주형

그가 앞으로 보여줄

골프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2023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진흑밭에 빠진 김주형. 생중계로 이 장면이 방송되자 트위터 등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골프 팬들과 PGA투어 선수들,

중계 관계자들의 코멘트 등 반응은

한국식으로 바꿔 표현하자면

"골프도 잘하는 귀여운 곰돌이

김주형 이뻐 죽겠어"이다.


올해 스코티시 오픈 경기 중

김주형의 '넘나 귀여운'모습(아래 영상)

 

올해 '스코티시 오픈'에서 실로 오랜만에

티샷이 페어웨이로 가자 김주형은

"예스 페어워이"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야무진 표정이 재미있는 이 장면 또한

귀여운 곰돌이 김주형으로 인기를 모았다.

 

김주형은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로리 매킬로이, 토미 플릿우드와

챔피언조에서 경기했다.

 

약 5시간 동안 매킬로이와 함께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노출되었다. 

매킬로이 우승

김주형, 플릿우드 공동 6위

 

https://www.youtube.com/watch?v=nAvIzR_m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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