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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황유민 <롯데 챔피언십> 우승! 마지막 6개 홀 5개 버디, 환상적인 역전 우승+LPGA 투어 직행 카드도 획득..김효주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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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025.10.1~4 종료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 72:6.566야드)

--US, 하와이

▲출전선수 120명 / 36홀 결과 73명 컷 통과

우승 황유민

우승상금 45만 달러(6억 3천만 원)

▲총상금 300만 달러(42억 2천만 원)


한국의 황유민(22) 선수가 2025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황선수는 4라운드 14번 홀부터 18번까지 6개 홀에서 5개 연속 버디를 잡고 환상적인 역전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황유민은 롯데 골프단 소속으로 타이틀 스폰서인 롯데의 초청으로 이 대회에 출전, 우승으로 화답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황유민은 이날 우승으로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LPGA 투어 직행카드도 얻었다.

황유민은 다음 주부터 당장 본인이 원하면 2025년 남은 LPGA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우승 스코어 17언더파

우승상금 6억 3천만 원(45만 달러)

LPGA 투어 첫 승 신고!!

2025 <롯데 챔피언십> 챔피언 황유민. 사진 LPGA 공식 SNS
2025 <롯데 챔피언십> 챔피언 황유민. 사진 LPGA 공식 SNS

 

황유민은 단독선두에 1타 뒤진 12언더파로 4라운드를 출발했다.

전반 9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로 부진했다.

이후 12번 홀까지 '파 행진' 12언더파에 머물렀다.

 

그 사이 한국의 김효주, 일본의 가츠 미나미가 치열하게 우승경쟁을 펼쳤다.

김효주가 11번 홀까지 4타를 줄이고 16언더파, 가츠 미나미가 15언더파.

이때까지 황유민은 김효주에 무려 4타 뒤지고 있었다. (↓↓)

 

황유민의 반격이 시작된 건 13번 홀.

황유민이 오랜 침묵을 깨고 처음 1타를 줄이며 13언더파를 만들었다.

14번 홀은 파로 지나갔다.

 

같은 시각 김효주의 보기가 나왔고 미국의 넬리 코다가 버디를 잡고 15언더파 공동 1위에 오르자 온통 관심은 넬리 코다에 집중되었다. 아무도 황유민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아래 사진 ↓↓)

 

황유민은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의 경기에 집중했다.

파 3, 15번 홀에서 회심의 아이언 샷을 선보이고 버디 14언더파.

선두와 단 2타 차 공동 3위까지 따라붙었다.

 

16번 홀에서도 황유민의 아이언샷은 그림 같았다.

핀 가까이에 붙이고 또다시 버디, 15언더파.

같은 시간 김효주가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6언더파 단독 선두로 달아났고 황유민은 공동 2위. (아래 사진 ↓↓)

 

황유민은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17번 홀 도착.

야리야리한 신체 조건으로 보이지만 멀리 치는 황유민은 240야드 지점의 페어웨이 벙커를 훌쩍 넘긴 정확한 티샷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핀을 향해 두 번째 샷을 '쏘았고' 샷은 적중했다.

그리고 다시 버디, 16언더파.

 

이때 일본의 가트 미나미가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6언더파, 김효주와 3명이 공동 선두가 되었다. (아래 사진 ↓↓)

 

황유민이 마지막 18번 홀(파 5) 티샷도 페어웨이로 잘 보냈다.

황유민이 페어웨이에서 2 온 시도, 공은 핀 앞에 잘 떨어졌으나 홀을 지나 구르더니 그린을 벗어나 러프까지 굴러갔다.

 

그 사이 김효주와 가츠 미나미는 어려운 17번 홀에서 동시에 보기를 범하고 15언더파로 내려갔고 황유민은 1타 차 단독 선두가 되었다. (아래 사진 ↓↓)

 

 

김효주와 카츠 미나미 선수는 비거리가 짧아 18번 홀에서 2온 시도를 하지 못한다.

김효주의 18번 홀 티샷은 페어웨이로 잘 나왔지만 가츠 미나미의 티샷은 러프로 날아갔다.

 

이제 황유민의 18번 홀 그린 주변 쇼트 게임이 남았다.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김효주 그룹과 2타 차이로 경기를 마감하게 된다.

 

황유민은 내리막 라이 러프에서 침착하게 칩 샷 시도, 공은 부드럽게 그린에 떨어져 핀까지 굴러 홀 바로 앞에서 멈췄다.

환상적인 마무리. 탭 인 버디 17언더파, 2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대회를 마쳤다.

 

※18번 홀 그린 주변 러프에서 황유민의 환상적인 칩 샷

https://x.com/LPGA/status/1974660814352056573

 

X의 LPGA님(@LPGA)

The chip and putt that made Youmin Hwang an LPGA Tour winner 🏆

x.com

 

김효주와 가츠 미나미는 레이업 후 3 온 전략.

두 선수의 세 번째 샷이 들어가야 황유민과 연장에 갈 수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샷 이글은 없었다.

황유민의 우승 획정!!

 

김효주와 카츠 미나미의 2등 경쟁만 남았다.

2위와 3위의 상금 차이는 약 1억 7백만 원.

카츠 미나미는 버디 실패 단독 3위.

김효주는 버디 성공 단독 2위.

 

이렇게 짜릿하고 흥미진진했던 2025 <롯데 챔피언십>은 황유민의 환상적인 역전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62타를 치고 10타를 줄이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그때 이미 미국의 언론은 황유민의 놀라운 골프 실력과 멘털을 칭찬했다.

3라운드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지만 4라운드 막판 6개 홀에서 5개 연속 버디를 잡고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유민의 2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 LPGA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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