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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클래스 지노 티띠꾼, <뷰익 LPGA 상하이> 5차 연장 '끝장 버디' 우승!..이소미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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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2025.10.9~12 종료

▲키종 가든 골프 클럽(파72:6,703야드)

--중국, 상하

▲출전 82명/컷 탈락 없음

▲우승 지노 티띠꾼(태국)

▲우승상금 330,000 달러(4억 7천만 원)

▲총상금 220만 달러(31억 2천만 원)


태국의 지노 티띠꾼(22)이 세계랭킹 1위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뷰익 LPGA 상하이> 5차 연장에서 '끝장 버디'로 우승했다.

지노 띠티꾼이 이번 대회 4라운드와 연장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왜 그녀가 현재 세계랭킹 1위인지 보여준 수준 높은 퍼포먼스였다.

 

그녀는 4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였다.

또 14번부터 17번까지 4개 홀 동안 버디-버디-버디-이글 완성, 끝내 동점을 만들고 연장에서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24언더파 / 5차 연장 우승

우승상금 4억 7천만 원(33만 달러)

LPGA 투어 통산 6승

2025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챔피언 지노 티띠꾼, 사진 LPGA 투어 공식 X
지노 티띠꾼의 4라운드 스코어 카드. 14번부터 17번까지 4개 홀에서 5타를 줄였다.
카츠 미나미의 4라운드 스코어 카드. 14번부터 16번까지 아깝게 놓친 버디 퍼트 1개만 들어갔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노 티띠꾼은 이번 상하이 우승으로 시즌 첫 멀티 우승자가 되었다.

올해 LPGA 투어는 직전 대회 <LPGA 챔피언십>까지 총 25개 대회를 개최했는데, 2승 선수는 아직 없었다.

그러다 26번째 대회만에 지노 티띠꾼이 첫 시즌 2승 선수가 되었다.

티띠꾼은 5월 <미즈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2025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챔피언 지노 티띠꾼, 사진 LPGA 투어 공식 X

 

티띠꾼은 일본의 카츠 미나미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다. 

 

13번 홀까지 카츠 미나미가 버디만 6개를 잡고 23언더파.

지노 티띠꾼은 13번 홀까지 버디 4개 19언더파, 4타 차로 벌어졌다. 

 

5홀 남기고 4타 차이.

카츠 미나미의 LPGA 첫 승이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티띠군의 반격은 14번부터 시작되었다.

티띠꾼은 14번부터 16번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고 1타 차로 간격을 좁혔다.

카츠 미나미는 14번부터 17번 홀까지 파 행진, 1타 앞서고 있었다.

 

두 선수는 파 5, 17번 홀에서 승부를 내야 했다.

지노 티띠꾼의 두 번째 샷이 핀을 지나 오르막 경사에 멈추며 이글 기회.

 

카츠 미나미도 만만치 않았다.

그린 밖 페어웨이에서 세 번째 칩 샷을 했는데 바로 버디로 연결되었다.

이에 질세라 지노 티띠꾼은 이글 성공, 두 선수는 마침내 24언더파 동타가 되었다.

14번부터 17번까지 4개 홀동안 벌어진 일이었다.

 

두 선수는 18번 홀(파 4)에서 모두 파, 연장에 돌입했다.

첫 번째 연장은 두 선수 올 파.

두 번째 연장도 18번 홀에서 진행되었다.

 

지노 티띠꾼의 티샷이 물로 들어갔다.

반면 카츠 미마니의 티샷은 페어웨이 정중앙에 떨어졌다.

 

티띠꾼은 1 벌타 후 러프에서 드롭, 세 번째 샷을 준비했다.

그린을 향해 직접 공을 보내기에는 큰 나무가 시야를 가렸다.

또 그린 바로 앞에는 벙카도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티띠꾼은 물러서지 않았고 결과는 PGA 투어 랍 랭커들의 기술 샷처럼 완벽했다.

그린 우측 경사를 타깃으로 공을 보냈고 공은 내리막 경사를 따라 핀 앞에서 멈췄다.

파 세이브 거리는 4피트(1.3미터)

보고도 믿기지 않을 샷이 나왔다.

 

누구나 쉽게 두 번째 연장에서 티볼을 물로 보낸 티띠군의 패배를 상상했지만 그녀는 보란 듯이 과감하고 정확한 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카츠 미나미는 버디 실패.

지노 티띠꾼이 두 번째 연장 티샷을 물에 빠트리고 세번째 샷을 준비하고 있다. 그린 앞에 큰 나무가 있고 또 벙커도 보인다. 사진 중계화면 캡처
연장 두번째 18번 그린, 핀 바로 옆 공이 지노 티띠꾼의 세번째 샷 결과이다. 우측 핀에서 멀리 보이는 공이 카츠 미나미의 두번째 샷. 사진 중계화면 캡처

 

이후 10번 홀에서 치러진 다섯 번째 연장에서 지노 티띠꾼은 페어웨이 중앙에서 쏜 120야드 두 번째 샷을 탭 인 버디 거리에 붙이고 '끝내기 버디'로 우승했다. 카츠 미나미는 이 홀에서 온 그린 실패, 파에 머물렀다.


지노 티띠꾼의 2025년 행보는 놀랍다.

그녀는 이번 상하이 대회까지 올해 18개 토너먼트에 출전, 17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세부 결과는 더 놀랍다.

--18개 대회 출전 

--우승 2회

--2위 4회(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연장패, 단독 2위 포함)

--3위 1회

--4위~10위 5회

※탑 10 12회

 <AIG 위민스 오픈> 공동 30위가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현재 지노 티띠꾼은 2025 LPGA 시즌 모든 항목에서 랭킹 1위이다.

--CME 포인트 랭킹 #1

--올해의 선수상 후보 #1

--바든 트로피(최저타수) 후보 #1

--상금순위 #1 : 3,470,095 달러(49억 8,300만 원)

 

올해 이제 22세인 지노 티띠꾼은 2022년에 LPGA 투어에 조인, 올해가 4년 차로 아직은 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어 4년 동안 우승이 없는 선수도 허다하고 4년차 이후 우승하고 날개를 다는 선수도 많다.

 

지노 티띠꾼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 궁금해진다.


2라운드에서만 11언더파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오른 후 54홀 2타 차 단독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카츠 미나미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

우승경쟁을 하는 4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7타를 줄였다.

지노 티띠꾼이 오늘은 미나미 선수보다 조금 더 잘했고, 과감했다.

 

미나미 선수는 2023년에 LPGA 투어 조인, 아직 우승은 없다.

하지만 일본투어에서 8승을 한 베테랑이다.

올해 미나미는 메이저 <AIG 위민스 오픈>에서 공동 2위를 했고 직전 대회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3위, 이번 주에는 단독 2위를 했다. 조만간 그녀의 투어 첫 승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수 중에는 이소미가 17언더파, 공동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신지은이 16언더파 공동 7위, 김아림은 15언더파 단독 10위.

 

1위•2위 카츠 미나미와 지노 티띠꾼이 차례로 7타, 9타를 줄이며 두 사람만의 세계에서 경기를 한 탓에 한국선수 뿐 아니라 그 외에 어떤 선수도 최종일 우승경쟁에 참여하지 못했다. (아래 스코어 카드 참조).

 

대회 첫 날 7언더파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3 • 4 라운드에서 무너지면서 우승경쟁에 참여조차 못했다.

윤이나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는 3 • 4 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윤이나는 1~2라운드 성적도 돋보이진 않는다.

그럼에도 어쩌다 초반 36홀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도 주말에 타수를 잃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

22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단 한차례도 탑 10 진입을 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윤이나는 22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14회 컷을 통과했다.

 

윤이나의 올 시즌 1~2라운드 평균 타수는 29.85타 / 3~4라운드 평균 타수는 31타이다.

1~2라운드 성적도 별로이지만 주말 성적은 더 좋지 않다.

 

LPGA 투어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라운드당 평균 28타를 유지해야 한다.

윤이나처럼 매 라운드에서 평균 30타 이상을 치면 1개 대회에서 28타를 치는 선수와 4라운드가 끝났을 때 타수 차이는 8타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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