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플래그십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6.3.12~15 종료(현지 시간)
▲TPC 소그래스 챔피언십 코스(파72:7,353야드)
--US, 플로리다주, 폰테 베르다 비치
▲출전선수 123명/36홀 공동 65위 이상 컷 통과 예정
▲우승 캐머런 영(미국)
▲우승상금 67억 1천만 원(450만 달러)
▲총상금 374억 7천만 원(2,500만 달러)
미국의 캐머런 영(28)이 2026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영은 16번 홀까지 매튜 피츠패트릭에 1타 뒤진 단독 2위였으나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에 올랐고 피츠패트릭이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최종 1타 차이로 역전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13언더파
우승 상금 67억 1,000만 원(450만 달러)
PGA 투어 통산 2승 달성

최종일, 마지막 17번과 18번 홀에서 1타 차 우승이 갈렸다.
매튜 피츠패트릭은 16번 홀까지 13언더파, 12언더파의 캐머런 영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였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아일랜드 홀 파 3, 17번.
캐머런 영이 3미터 버디를 잡고 파에 그친 피츠패트릭과 13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4라운드 내내 가장 어렵게 경기된 18번 홀(파 4•473야드).
페어웨이 시작부터 그린까지 왼쪽으로 큰 호수가 있다.
선수들이 물을 피해 오른쪽 나무 숲 사이로 티샷을 보낼 경우 90% 이상 보기가 나오는 홀이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열에 아홉은 보기를 기록하는 위험천만한 홀이다.
때문에 선수들은 이 홀에서 드라이브 티샷을 하지 않는다.
이 홀에서 매튜 피츠패트릭의 티 샷이 오른쪽 나무숲으로 들어갔다.
2 온은 불가능, 피츠패트릭은 레이업 후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으나 2.5미터 파 세이브에 실패하고 12언더파로 주저앉았다.
반면 캐머런 영은 용감무쌍하게 드라이브 티샷을 날렸고 거리는 375야드를 기록했다.
핀까지 남은 98야드, 이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였다.
두 번째 샷이 조금 커서 핀을 지나 4미터 버디 기회.
비록 이 홀에서 버디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승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캐머런 영은 그린 위에서 2 퍼트 파로 13언더파를 지키고 우승했다.

캐머런 영은 2021 시즌 콘페리 투어 우승졸업생으로 2021~2022 시즌 PGA 투어 카드를 얻었다.
캐머런 영은 2025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하기 전까지 준우승만 총 일곱 번.
우승까지 1% 부족한 선수로 '만년 2위'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었다.
캐머런 영은 2021년 가을 생애 두 번째로 출전한 PGA 투어 <샌더스 팜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한 2022년에는 메이저 <디 오픈> 단독 2위 포함 총 4회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한 번씩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고 준우승.
그리고 마침내 2025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그토록 바라던 투어 첫승을 달성했다.
사실 준우승을 많이 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이 좋다는 증거였다.
캐머런 영은 특히 202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4대 메이저에서 총 여섯 차례나 탑 10에 들었다.
2022년 <PGA 챔피언십> 공동 3위 / <디 오픈> 단독 2위
2023년 <마스터스> 공동 7위 / <디 오픈> 공동 8위
2024년 <마스터스> 공동 9위
2025년 <US 오픈> 공동 4위
캐머런 영은 오늘 메이저급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탑 랭커가 되었다.
캐머런 영은 실제로 이번 우승으로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토미 플릿우드에 이어 세계랭킹 4위에 오를 전망이다.(직전주 16위). 또 페덱스컵 순위도 직전주 12위에서 2위로 뛰었다.
캐머런 영은 고교시절, <주니어 라이더컵> <주니어 골프 월드컵> 미국 대표팀으로 선발될 만큼 아마추어 때부터 골프를 잘했다.
한편 최종일 캐머런 영과 매튜 피츠패트릭이 일대 일 매치 플레이 양상을 펼치며 우승경쟁을 하는 동안 5만여 명이 넘는 갤러리들은 'USA! USA!'를 외치며 일방적으로 미국 선수 캐머런 영을 응원했다.
이이 대해 피츠패트릭은 "작년 뉴욕 라이더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반면 캐머런 영은 "갤러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안정을 얻었다."라며 일방적인 응원이 도움이 되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작년 뉴욕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약 20만 명이 넘는 갤러리들은 대회 3일 동안 유럽의 선수들을 모욕하고 비하하는 상식 밖 행동으로 큰 논란이 되었다. 이는 라이더컵 첫날 오전부터 유럽이 미국을 상대로 4대 0으로 크게 앞서가자 미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대신 상대방 선수의 경기를 방해하는 비상식적인 응원으로 바뀌면서 물을 흐렸다. 그러나 결국 뉴욕 라이더컵 승자는 유럽이었다
잉글랜드의 매튜 피츠패트릭이 뼈아픈 18번 티샷 실수로 단독 2위에 머물렀다.
단독 2위도 매우 훌륭한 성적이지만 2023 <RBC 헤리티지> 이후 우승이 없는 피츠패트릭에게도 통산 3승은 간절했다.
피트패트릭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고 11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후반 12번과 13번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3언더파, 단독 선두가 되었다.
전체 홀 중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홀 14번에서 보기를 했지만 15번에서 곧바로 버디, 다시 단독선두로 돌아왔다.
최종일 한 조에서 경기한 캐머런 영이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3언더파, 공동선두가 되었을 때 연장승부가 예측되었다.
하지만 18번 홀 한 번의 티샷 실수로 보기, 1타 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잉글랜드 출신의 매튜 피츠패릭은 2015년 DP월드 투어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DP월드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탑 랭커이다.
이후 2020년 처음 PGA 투어 공식 멤버가 됐다.
2022년 메이저 <US 오픈> 우승이 PGA 투어 첫 승이고, 2023년 <RBC 헤리티지>에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피츠패트릭은 이번 준우승으로 40억 6천만 원의 준우승 상금을 받았고 세계랭킹은 직전주 24위에서 이번 주 15위로 점프할 예정이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루드빅 오베리는 10번 홀까지 13언더파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으나 11번과 12번 홀에서 총 3타를 잃고 흔들렸다. 모두 티샷을 물에 빠트리고 타수를 잃었다.
오베리는 이후 15번에서도 보기나 나오면서 4라운드에서만 4타를 잃고 최종 9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베리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마이클 토르비욘센도 이날만 5타를 잃고 탑 10 밖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마이클은 10언더파 단독 2위 출발이었지만 4번 홀에서 무려 4타를 잃고 일찌감치 흔들렸다.
이어 5번 홀에서도 보기, 2개 홀에서 모두 5타를 잃었다.
모두 티샷 미스로 불거진 결과였다.
마이클은 이후 버디도 4개를 잡았지만 14번과 15번 보기, 18번 홀 더블 보기 등, 결국 77타(+5)를 기록하고 최종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이클은 이번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출전이었다.
작년 콘페리 우등졸업 자격으로 올해 PGA 투어 멤버가 된 수다르샨 옐라마라주(미국)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출전에서
공동 5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공동 5위(3명)의 각각 상금은 13억 8천만 원이다.
수다르샨은 이번 탑 5 기록으로 페덱스컵 순위는 직전주 69위에서 30위가 되었다.
루키 선수들에게 투어 데뷔 연도에 투어 카드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다르샨은 일찌감치 빅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2018년과 2023년에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던 젠더 쇼플리는 이번에도 우승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쇼플리의 최종 결과는 단독 3위, 상금은 25억 8천만 원이다.
많은 유럽 선수들이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 매튜 피츠패트릭에 이어 로버트 맥킨타이어가 단독 4위, 토미 플릿우드, 셉 스트라카 등이 주인공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최종 공동 22위, 로리 매킬로이는 공동 46위, 김시우는 공동 50위로 2026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는 직전주 허리 통증으로 <아널드 파머 인비베이셔널> 3라운드 직전 기권했으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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