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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김효주 2026 <포티넷 파운더스컵>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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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효주(30) 선수가 2026년 LPGA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첫날부터 4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우승 스코어 16언더파

우승상금 6억 8천만 원(45만 달러)

LPGA 투어 통산 8승

 

김효주는 2015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포티넷 파운더스컵>은 2014년 첫 대회가 열린 후 올해까지 한국선수가 총 7회 우승했다.

고진영이 3회, 김효주가 2회, 김세영과 박인비가 각각 1회 우승했다. 

2026 LPGA <포티넷 파운더스컵> 챔피언 김효주. 사진 LPGA 투어

 

김효주의 이번 우승은 직전주 이미향의 <블루베이 LPGA>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한국선수의 우승이다.

 

이번 주 김효주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라운드가 끝났을 때 17언더파, 2위와 타수 차이는 5타였다.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우승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마지막날 우승경쟁을 하는 챔피언 조 선수들은 긴장과 압박이 따르기 마련.

김효주는(-17) 최종일 넬리 코다와(-12) 마지막 조에서 출발했다.

 

김효주는 전반 9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17언더파.

반면 넬리 코다는 9번까지 4타를 줄이고 16언더파, 김효주와 1타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후반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넬리코다는 파에 그친 김효주와 마침내 17언더파 공동 선두.

 

하지만 김효주도 손 놓고 있지 않았다.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8언더파, 다시 1타 앞서갔다.

 

12번 홀에서는 두 선수 모두 보기, 여전히 김효주 -17, 넬리 코다 -16.

 

김효주는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18, 다시 -16의 넬리 코다에 2타 차 리드.

 

이후 김효주가 16번 홀에서 넬리 코다는 17번 홀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하고 김효주가 -17, 넬리 코다는 -15.

 

김효주가 2타 리드 상황에서 파 5, 18번 홀만 남겼다.

이 홀에서 역전이 일어나려면 넬리 코다가 이글을 잡고 김효주는 보기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페어웨이 벙커로 티샷을 보냈기 때문에 2 온은 물 건너갔다.

 

넬리 코다는 세 번째 샷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고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약 7미터, 쉽지 않은 거리를 남겼다.

김효주의 세 번째 공은 그린 사이드 벙커행, 그곳에서 네 번째 샷을 한 김효주는 약 4미터 까다로운 경사의 파 퍼트를 남겼다.

 

넬리 코다의 버디 퍼트는 들어가지 않았고 최종 스코어는 15언더파.

김효주는 보기를 해도 우승이다.

까다로운 경사에 위치한 파 퍼트는 들어가지 않았고 보기, 하지만 1타 차 우승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김효주는 최종일 비록 1타를 잃고 고단한 경기를 했지만 와이어 투 와이어 기록을 세우며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2026 LPGA <포티넷 파운더스컵> 챔피언 김효주. 사진 LPGA 투어

 

넬리 코다가 단독 2위 15언더파.

코다는 시즌 개막전 우승 후 시즌 2승에 도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한국의 김세영과 임진희가 11언더파 공동 3위.

유해란이 10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은 4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탑 10 피니시 실패.

최종 8언더파 공동 14위이다.

 

한편 같은 주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임성재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3일 내내 단독 선두를 지켰다.

때문에 같은날 임성재와 김효주가 동반 우승을 달성하는 '코리안 슈퍼위크'를 기대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최종일 압박과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삐그덕거렸고 결국 우승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최종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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