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함정우 선수가 26일 끝난 아시안 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16언더파
우승 상금 5억 3천만 원(36만 달러)
함정우는 대회 첫날부터 경기를 잘했다.
1라운드를 마쳤을 때 7언더파 공동 선두.
2라운드 결과는 10언더파 단독 선두.
3라운드 결과도 13언더파 단독 선두.
4라운드 결과 16언더파 우승!
함정우는 2위 존 캐머런(호주)에 4타 앞선 상태에서 4라운드를 출발했다.
존 캐머런이 14번 홀까지 5타를 줄이며 함선수를 1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함선수는 무더위와 낙뢰 예보로 중간에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고 몰두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 추가, 2위에 2타 앞선 우승.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로, 아시안 투어 스케줄에서 상금이 큰 토너먼트이다.
함정우가 아시안 투어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함정우는 한국투어 통산 4승이 있다.

전체 출전선수 144명, 한국선수는 함정우 외에도 김민찬 문도엽 김홍택 왕정훈 최승빈 등이 참가했다.
문도엽이 공동 6위(상금 8,500만 원), 왕정훈 공동 26위(상금 2,560만 원), 최승빈 공동 52위(상금 1,150만 원), 김홍택이 공동 56위(상금 1천만 원)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찬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싱가포르 오픈>은 최종성적 탑 2명에게 <디 오픈> 메이저 출전자격을 주는 '디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도 겸했다.
함정우와 2위 존 캐머런이 오는 8월 잉글랜드에서 개최되는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 출전자격을 획득했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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