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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헨리, 막판 3홀 연속 버디 <찰스 슈왑 챌린지> 공동 선두→연장 우승..3타 차 극복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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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찰스 슈왑컵 챌린저>

▲2026.5.28~31 종료

▲콜로니얼 CC(파 70:7,289야드)

--US, 텍사스, 포트워스

우승 러셀 헨리(미국)

우승상금 26억 8,500만 원(1,782,000 달러)

▲총상금 149억 2천만 원(9,900,000 달러)


미국의 러셀 헨리(37)가 그 어려운 코스에서 드라마틱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러셀 헨리는 31일 끝난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헨리는 2025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시그니처 대회에서도 역전 우승했고 1년 만에 또다시 역전 우승했다.

 

헨리는 15번 홀까지 선두에 3타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16(파 3)17(파 4)•18(파 4)번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2언더파,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러셀 헨리가 마지막 3개 홀에서 성공한 버디 거리는 차례로 4.6미터, 4.6미터, 5.1미터 등 쉽지 않은 거리였다.

그러나 헨리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3개의 중거리 퍼트를 성공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러셀 헨리 바로 뒷조에서(챔피언조) 경기한 에릭 콜은 16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2언더파를 유지했다.

결정적으로 17번 홀에서 2.1미터 버디 기회가 있었지만 실패, 12언더파로 18번 홀에 들어섰다.

에릭 콜은 마지막 홀에서 그린을 놓쳤지만 그린 주변 깊은 러프에서 무사히 탈출, 파로 마쳤다.

 

프로데뷔 후 17년 만에 PGA 투어 첫승에 도전했던 에릭 콜과, 투어 통산 5승이 있는 러셀 헨리의 연장.

첫 번째 연장은 18번 홀(441 야드).

두 선수의 티샷은 페어웨이에 잘 떨어졌다.

비거리가 길지 않은 러셀 헨리의 두 번째 샷 거리는 135야드, 에릭 콜은 핀까지 107야드를 남겼다.

에릭 콜의 버디 거리는 3.6미터, 반면 러셀 헨리의 버디 거리는 '클러치' 1.2미터.

두 선수 모두 오르막 경사 버디 퍼트였으나 에릭 콜은 퍼트는 들어가지 않았고 러셀 헨리는 버디 성공, 러셀 헨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스코어 12언더파(첫번째 연장에서 우승)

우승상금 26억 8천만 원

투어 통산 6승

2026 <찰스 슈왑 챌린지> 챔피언 러셀 헨리. 사진 PGA 투어 공식 X

 

에릭 콜은 최종일 8번 홀까지 1타를 줄이고 2위와 2타 차 13언더파를 만들었다.

하지만 9번 홀에서 티샷을 우측 깊은 러프로 보냈다.

그 위치에서는 페어웨이로 공을 보내는 것이 적절했으나 에릭 콜은 러프에서 그린을 공략했다.

결과는 더블보기, 두번째 친 공이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빠졌고 드롭 존에서 네 번째 샷도 그린을 훌쩍 넘기면서 더블보기.

 

에릭 콜은 11번(파 5) 홀에서 버디를 잡고 다시 출발 스코어 12언더파로 돌아왔고 마지막까지 파를 유지했다.

에릭 콜은 12번 부터 16번까지 샷이 흔들리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잡지 못했고 근근이 파 세이브.

결정적으로 17번 홀에서 오랜만에 2.1미터 버디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에릭 콜은 20019년 프로전향 후 3년간 미국 전역의 미니 투어와 플로리다에 본부가 있는 '마이너 리그 투어'에서 활동하며 59승을 기록했다. 초창기 우선 당장 먹고살기 위해 미니 투어를 전전했고 2023년 마침내 PGA 투어 공식멤버가 되었다.

그리고 텍사스에서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역전패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릭 콜은 이번 단독 2위 성적으로 페덱스컵 순위는 지난주 81위에서 45위로 크게 올랐다.

또 돌아오는 주 6월 4일 개막하는 시그니처 이벤트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권도 획득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투어 엘리는 72명만 출전하는 대회이고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이다.(한화 60억 원)

 

시즌 종료 후 페덱스컵 100위까지만 내년도 투어 카드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시즌 종료 후 페덱스컵 탑 50명의 선수는 2027년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러셀 헨리는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순위는 지난주 26위에서 11위로 점프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랭킹은 지난주 12위에서 5위로 점프, 지난 연말 세계랭킹 순위였던 5위로 컴백했다.


디펜딩 챔피언 벤 그리핀이 최종일 5타를 줄이고 11언더파, 공동 4위.

3주 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 54홀 단독선두에 올라 주목을 받았던 알렉스 스몰리도 11언더파 공동 4위이다.

알렉스 스몰리도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메이저 우승경험이 있는 개리 우들랜드, JJ 스폰이 10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전 강력 우승후보 1•2위이었더 저스틴 토마스와 루드빅 오베리는 차례로 공동 13위, 공동 18위이다.

 

김주형은 4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최종 합계 이븐파,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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