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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골프(LIVgolf)

필 미켈슨, 골프 클럽 여성 직원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해당 골프 클럽에서 퇴출..경찰 조사도 받아..미켈슨 측 "해당 사안 오해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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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프 다이제스트는 12일(한국시간) 필 미켈슨이 여성 직원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으로 캘리포니아주 란초산타페에 있는 '더 팜스 골프 클럽'에서 퇴출당했다고 보도했다.

필 미켈슨. 사진 리브 골프

 

골프 다이제스트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 대회 6회 우승자인 필 미켈슨이 클럽하우스에서 여성 직원에게 접근해 동의 없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해당 여직원은 이 같은 사실을 즉각 상사에게 보고했고 골프클럽은 즉시 코스에서 경기 중이었던 미켈슨을 찾아내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클럽 관계자들은 해당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고 미켈슨은 경기 도중 그 혐의에 대해 추궁당했다"라고 전했다. 그 대치 상황 이후 미켈슨은 해당 구역에서 나가라는 골크클럽 측의 말을 듣고 라운드를 마치기 전에 코스를 떠났다. 미켈슨은 해당 골프클럽의 회원으로 수십 년 동안 이 골프 클럽에서 경기를 하고 연습을 해왔다. 불미스러운 이 사건은 올해 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에 대해 잡지 측의 문의를 받은 팜스 골프 클럽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직원의 회원 부정행위 신고를 접수한 후 클럽은 해당 직원에게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독립 조사를 실시했으며 단호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직원과 회원 여러분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골프클럽은 필 미켈슨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미켈슨 측 대변인은 골프 다이제스트의 보도와 관련 "오해는 모두 해소되었다. 필은 현재 가족의 건강 문제로 리브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골프 복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미켈슨은 2022년 리브 골프 창단의 핵심 인물이다.

올해는 리브 일정중 단 한 번만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있었지만 불참했으며 오는 18일 개막하는 <US 오픈> 출전 자격도 상실했다.

 

같은 날 뉴욕 포스트는 골프 다이제스트 보도 이후 "필 미켈슨은 해당 사건 관련 샌디에이고 경찰의 조사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켈슨의 부적절한 신체접촉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확인했다.

 

필 미켈슨은 샌디에이고에서 나고 자랐으면 현재는 샌디에이고와 플로리다에 각각 거주지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미켈슨에게 숨기고 싶은 장면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되었다.

그는 세 자녀를 둔 기혼 남성으로 대담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골프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슈퍼스타 중 한명이었다.

미켈슨은 PGA 투어에서만 45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는 2016년 주식 내부거래 사건에 휘말렸고 기소 직전 100만 달러를 반환하는 것으로 사건을 무마했다.

당시 미켈슨과 함께 이 사건에 연루된 빌리 월터스는 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빌리 월터스는 2023년 출간한 자서전에서 "미켈슨은 지난 30년간 10억 달러 이상(1조 5천억 원)을 도박장에서 탕진했다"라고 폭로했다.

 

2022년 리브골프에 합류할 당시 미켈슨은 동료와 나눈 대화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끔찍한 나라이다. 하지만 나랑 무슨 상관이냐. 나는 PGA 투어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리브골프에 합류할 뿐이다"는 육성 녹음이 폭로되어 십수 년간 함께 해온 스폰서들을 잃었고 골프 팬들의 외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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