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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억 원(1천만 달러) 상금+페덱스컵 챔피언' 도전..2026 PGA 투어 '플레이오프' 앞두고 페덱스컵 순위 경쟁 돌입..김시우 7위•김주형 35위•임성재 5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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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정규 시즌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단 3개 대회만을 남겨둔 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 23일 개막하는 <3M 오픈>을 시작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자가 확정되기까지 3주의 시간이 남았다.

 

모든 선수들의 현재 목표는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시즌 파이널)에서 우승하고 1천만 달러(149억 원)의 상금과 함께 2026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 1위부터 30위까지, 단 3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시즌에 가장 골프를 잘한 30명만이 1천만 달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8월 9일 <윈덤 챔피언십이>이 끝났을 때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만 첫 번째 플레이오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이후 페덱스컵 순위 탑 50명이 2차 플레이오프 <BMW 챔피언십> 출전자격을 얻고, 2차 플레이오프가 끝났을 때 탑 30명만 시즌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 우승상금 1,000만 달러(149억 원)를 놓고 경쟁한다.

탑 70명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하고 이후 탑 50, 탑 30명이 총 세차례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한다. 사진 PGA 투어
단 30명만 출전자격이 있는 시즌 파이널(플레이오프 3차)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우승상금 149억 원과 함께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등극한다. 사진 페덱스컵 챔피언 트로피. 사진 출처 PGA 투어

 

7월 20일 기준 페덱스컵 순위 70위 부근의 선수들은 <3M 오픈> <로켓 클래식> <윈덤 챔피언십>을 통해 탑 70을 확정해야 한다.

이후 첫 번째 플레이오프 <페덱스 세인트 쥬드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페덱스컵 순위 탑 50명은 2027년 시즌 시그니처 토너먼트 출전을 보장받는다.

 

시그니처 이벤트는 총상금 2천만 달러의 빅 이벤트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AT&T 페블비치 프로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등 8개의 대회가 열리고 우승상금은 각각 360만~400만 달러이다.(일반 정규 대회 평균 우승상금 180만 달러)

또 시그니처 이벤트는 72명의 투어 엘리트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그니처 이벤트가 중요한 이유는 페덱스컵 포인트가 700점으로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일반 정규 대회 페덱스컵 포인트는 500점) 1월부터 8월까지 장기 레이스에서 선수 개인의 페덱스컵 순위를 올리는데 훨씬 더 유리하다는 점이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 탑 50 선수는 플레이오프 시작저 남은 3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도 1차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이다.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매튜 피트패트릭, 3위 캐머런 영부터 50위 매버릭 맥닐리 등이다.

이 구간에 포함된 한국선수는 7위 김시우, 35위 김주형이다.

임성재의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57위. 임성재 역시 1차 플레이오프 진출이 거의 확정적이다.

다만 임성재는 탑 50, 탑 30 진입을 위해 남은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김주형도 <3M 오픈>에 출전, 탑 30 진입을 시도한다.

 

<3M 오픈>을 앞두고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주목할 만한 탑 70 버블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71위 조니 키퍼(미국)

2025년 콘페리 투어(PGA 투어 2부) 1위 졸업생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주인공.

이 자격으로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이다.

올해 탑 10 진입 3회, 2주 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하고 순위를 13 계단 끌어올렸다.

 

▲72위 제이슨 데이(호주)

2015년 9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2017년 2월까지 총 52주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이다.

당시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 등과 세계랭킹 1위를 놓고 경쟁했던 스타 골퍼.

메이저 1승 포함 투어 통산 13승.

 

제이슨 데이는 올해 고질적인 허리 부상 등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대회 도중 기권도 있었고 <US 오픈> 출전을 앞두고 다시 허리 통증이 재발되어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이번 주 <3M 오픈>에 출전한다.

 

▲73위 키건 브래들리(미국)

2025년 시즌 최종 페덱스컵 순위는 공동 7위.

올해는 탑 10 진입이 한차례도 없었고 72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3M 오픈>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남은 2개 대회에는 출전, 탑 70 진입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 1승 포함 투어 통산 8승 달성.

 

▲74위 브라이언 하먼(미국)

2023년 <디 오픈> 메이저 챔피언이자 투어 통산 4승.

작년 페덱스컵 순위는 공동 13위였다.

올해는 다소 부진하면서 탑 70 버블 위치.

<3M 오픈>에 출전한다.

 

▲82위 브룩스 켑카(미국)

2018년 10월부터 2020년 2월 로리 매킬로이에게 1위를 내주기까지 총 49주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 5승 포함 투어 통산 9승.

 

2022년 리브골프 이적 후 올해 초 1회성 'PGA 투어 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PGA 투어에 컴백했다.

투어 복귀 후 출전한 첫 번째 대회 <코그니전트 클래식>(2월)에서 공동 9위, 산뜻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손목 부상 재발로 2개월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3M 오픈>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그다음 주 <로켓 클래식>에는 출전한다.

 

▲83위 토니 피나우(미국)

매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며 투어의 대표적인 강자로 군한 토니 피나우가 2026년 시즌에는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그는 올해 4개의 메이저 대회 출전을 모두 놓쳤다.

2014년 PGA 투어 데뷔 이래 4개의 메이저 출전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투어 통산 6승.

 

피나우는 2024년 10월 고질병이었던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작년부터 부빈이 시작되었고(페덱스컵 순위 83위) 올해도 성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무릎 수술은 잘 되었지만 통증이 사라졌을 뿐 무릎 부상 이전의 상태로 100% 회복되지 않았다.

때문에 강력한 하체를 활용해 간결하고 파워풀한 스윙을 하던 그가 하체를 온전히 쓰지 못하자 부족한 비거리와 회전력을 손목과 상체의 힘으로 커버하고 있지만 예전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84위 루카스 글로버(미국)

루카스 글로버는 시즌 멤버 중 '고령자' 탑 3 중 한 명이다.

맷 쿠차(48), 루카스 글로버가 46세, 브렌트 스네데커가 45세.

 

루카스 글로버는 7월 첫 주와 둘째 주에 참가한 <존 디어 클래식>과 <이스코 챔피언십>에서 모두 54홀 선두였다.

하지만 2개 대회 모두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차례로 공동 3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존 디어 클래식> 직전 페덱스컵 순위 119위에서 현재 84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시즌이 종료되었을 때 페덱스컵 순위 100위까지만 2027년 공식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다.

 

글로버는 2004년 투어에 데뷔했고 통산 6승(2009년 <US 오픈> 메이저 우승 포함).

루카스 글로버는 2004년 투어 데뷔 이후 2026년까지 투어 카드를 잃은 적이 없는 강철 베테랑이다.

<3M 오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이 있다.

**맷 쿠차의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137위, 브렌트 스네데커는 81위.

**브렌트 스네데커는 5월 <원플라이트 머틀 비치> 우승으로 2028년까지 투어 카드 보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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