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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LPGA 토토 재팬 클래식' 3라운드..12명 탑10 중 일본 선수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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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도리 코스(파72·6608야드)에서는 LPGA '토토 재팬 클래식'이 열리고 있다. 4일 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2명의 공동 선두 포함, 상위 리더보드를 일본 선수들이 '점령'했다. 3라운드 중간결과 탑10 진입 선수 12명 중 8명이 일본선수이고, 그 8명 중 7명이 저팬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다.

 

이번 대회는 'LPGA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로, LPGA 와 JLPGA 공동 주관이다. 그렇다 보니 총 78명의 참가선수 중 33명이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다.

 

총상금 200만 달러 / 우승상금 30만 달러(3억 9천만 원)

 

3라운드 공동 선두 20언더파 / 쿠와키 시호, 하타오카 나사

 

LPGA 통산 6승의 하타오카 나사. 3라운드 공공 선두다. 자국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사진 LPGA

3라운드 결과 탑10

 

위 표에서 CME 스타트와 CME 프로젝트 칸이 비어 있는 선수는 LPGA 회원이 아니다. 공동 1위 나사 하타오카와 공동 5위  재스민 스와나프라(태국), 공동 9위의 로즈 장(미국), 린시 유(중국) 선수를 뺀 8명이 재팬투어에서 활동중인 선수다.

반가운 이름 한국의 배선우 선수가 유일하게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배선우 선수 역시 일본에서 활동중으로 JLPGA 소속 자격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코스가 까다롭지 않아 전체적으로 타수를 많이 줄이고 있다. 3라운드 통틀어 오버파 라운드를 한 선수는 17명이다. 라운드 당 평균 타수는 3.5타. 선두권의 일본 선수들이 익숙한 자국의 코스에서 펄펄 날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신지애, 배선우, 이하나 선수는 저팬투어 소속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그 외 김효주 등 6명이 LPGA 소속이다.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은 김효주(7위), 린시 유(중국 12위)신지애(15위) 하타오카(17위) 순이다. LPGA는 다음 주 플로리다에서 대회를 갖고 그 다음 주 파이널 대회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지난 주 말레시아에서 대회를 마치고 많은 선수들이 남은 2개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또 한 선수가 4주 연속 대회 참가하는 것도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낮은 타수가 나오는 코스에서는 최종일 대역전극이 펼쳐지기는 쉽지 않다는 '설'이 있다. 누구나 다 타수를 줄이기 때문이다. 배선우 선수가 선두에 5타 차이, 신지애가 선두와 7타 차이다. 하지만 '설'은 또다른 기록으로 깨지지 마련. 최종일 한국 선수들의 선전 기원!!

 

3라운드 한국선수 결과

 

한편 2주 전 한국에서 열린 아시안 스윙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는 대조적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한국서 열린 대회였지만 KLPGA 선수들은 단 한명도 참가하지 않았다. 같은 주에 KLPGA 대회가 열렸다. 

 

2023 LPGA 아시안 스윙

*뷰익  LPGA 상하이 / 우승 에인절 인(중국계 미국 선수) / 22명 중국 선수 중 KPGA 비회원 선수 16명 참가(아마추어 포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울) / 우승 이민지 / 비회원 LPGA 한국선수 참여 0명

*메이뱅크 챔피언십(말레이시아) / 우승 셀린 부티에 / 비회원 LPGA 말레이사 선수 4명 참가(아마추어 포함)

→말레이시아 출신의 LPGA 공식 회원(투아 카드 소지) 은 현재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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