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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양희영 4년 만에 우승 도전..소렌스탐 대회 3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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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2023.11.9~12

미국, 펠리컨 골프클럽

(파70·6,268야드)

필드 120명

 

총상금 325만 달러
(42억 8,000만 원)

우승상금 487,500 달러
(6억 4,000만 원)

전년도 챔피언 넬리 코다


양희영 4년 만에 통산 5승 도전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에서 양희영이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61타)를 줄였다. 데일리 베스트. 중간 합계 15언더파, 단독 선두 에밀리 페데르센과 3타 차이다. 공동 2위 그룹에는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도 있다. 릴리아 부 역시 3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였다.

 

대회 셋째 날 데일리 베스트를 친 양희영의 스코어 카드. 9타를 줄이고 공동 2위에 올랐다. 양아미는 미국 활동명이다.사진 LPGA투어

 

덴마크의 에밀리 페데르센이 단독 선두. 3라운드에서도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8언더파. LPGA 첫 우승에 도전 중인 페데르센은 1~3라운드 내내 단독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희영은 전날 둘째 날에도 5타를 줄이고 공동 62위에서 공동 1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 3라운드 이틀 연속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되었다. 양희영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LPGA 통산 5승을 노리고 있다.

 

LPGA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양희영은 아직 미국에서 우승이 없다.  2013년 서울서 열린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만 3차례(2015·2017·2019년) 정상에 올랐다. 

 

단독 선두는 페데르센. 3라운드 내내 단독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 LPGA투어

 

고진영 공동 32위 우승권에서 멀어져

첫날 7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공동 32위로 떨어졌다. 중간합계 6언더파. 이정은5, 전인지도 6언더파 공동 32위다.

 

한편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넬리 코다는 공동 17위(8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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