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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공동 선두 양희영, 이틀 연속 가장 핫!!..'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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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023.11.16~19
플로리다, 티뷰론 GC
(파72·6,949야드)
필드 60명

 

총상금 7백만 달러
(91억 3,000만 원)

우승 상금 200만 달러
(26억 원)

전년도 챔피언 리디아 고


양희영, 하타오카 공공 선두

양희영이 3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8타를 줄였다. 전날에는 9타를 줄였다 이틀간 대회가 열리는 티뷰론 코스에서 가장 핫하다. 중간합계 21언더파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공동 선두다.

 

마지막 18홀을 남기고 공동선두에 오른 양희영. 4년만에 우승 도전이다. 사진 LPGA투어

 

우승 상금 200만 달러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양희영이 그 주인공이 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양희영의 경기력은 시간이 갈수록 더 견고해졌다. 전반 8번 홀까지 4개의 버디, 9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침묵했다. 보는 사람이 초조했다. 하지만 남은 6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아우라가 폭발했다. 전날 63타, 오늘 셋째 날 64타. 이틀 연속 '노 보기' 플레이다. 하루만 더 코스에서 또 그린 위에서 아우라가 폭발하길 PLS!!

 

양희영은 우승 도전과 200만 달러에 대해 "우승경쟁이 떨리기는 하지만 골프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면 '한방'(둘째 날 63타)이 나오는 것 같다.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각오를 밝혔다.

 

양희영은  LPGA 통산 4승을 했다. 한국에서 한 번, 태국에서 세 번이다.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우승을 꿈꾸고 있다. 그것도 시즌 파이널이다.

 

3라운드 결과 선두 조 스코어. 양희영과 하타오카가 공동 선두 21언더파이다. 사진자료 LPGA투어

하타오카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날 양희영에 1타 차 앞선 공동 선두였다.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65타) 둘째 날 보기를 2개나 했지만 셋째 날에는 보기가 없었다.

 

하타오카는 올해 세 차례나 54홀 공동선두였다. 그러나 우승은 없었다. 마지막날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과연 이번주는 어떨까? 그녀는 "이번주 스윙이 정말 편안하게 느껴진다. 우승과 200만 달러를 마음에 두지 않고 나만의 골프를 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라고 4라운드 경기 전 각오를 밝혔다.

 

3라운드 21언더파는 이 대회 72홀 최고 스코어 23언더파와 2타 차이다. 그만큼 두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타수를 많이 줄이고 있다. 종전 72홀 23언더파 기록은 고진영이 갖고 있다. 


엘리슨 리, 68타 주춤 단독 3위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에서 2회 우승한 미국 교포 엘리슨 리는 선두와 페이스를 맞추려고 애를 썼으나 조금은 부족했다. 3라운드에서는 68타(-4)에 만족해야 했다. 중간합계 18언더파, 선두와 3타 차이다. 

그 뒤를 중국의 시유 린(단독 4위 -14), 이민지 루오닝 인 등(공동 5위 -13)이 뒤따르고 있다. 
 이번 대회 2회 우승자 고진영은 무릎 부상 때문에 2라운드 후 기권했다. 2년 전 이 대회 기록을 23언더파로 세웠다.

 

넬리 코다 홀인 원

코다는 3라운드 8번 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코다는 홀인원 상금 2만 달러를 'CMECME 그룹 '케어 챌린지'에 기부할 예정이다. 케어 챌린지는 미국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에 기부금을 보내는 LPGA 자선 기부 프로그램이다. LPGA에 따르면 올해만 총 40만 달러 기부금이 모였다. 50만 달러가 1차 목표 금액이다.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은 전 세계적으로 소아암과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소아질병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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