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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2R..임성재 이틀째 1타 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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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트리(The Sentry)

2024.1.4~7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

(파 73, 7,596야드)

필드 59명

 

총상금 2천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47억 원)

우승 페덱스 포인트 700


임성재 이틀 연속 1타 차 공동 2

2024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2라운드.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 맞바람이 불어왔다. 선수들은 그 바람을 안고 경기를 했지만 거의 방해받지 않았다. 59명의 베테랑 선수들은 마음먹은 대로 코스공략에 성공했다. 둘째 날 평균 스코어는 67.4(-5.6).

 

임성재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와 1타 차이 공동 2위다.

둘째 날 버디 8개 보기 1, 7타를(66) 줄였다. 첫날 8, 중간합계 15.

임성재. 사진 PGA 투어 코리아 SNS

 

전반 9개 홀 평균 타수는 2.4. 임성재는 2라운드에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하지만 선수 대부분이 평균 3.5타를 줄이는 후반 12~16번 홀에서 2타밖에 줄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그 차이가 선두와 1타 차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이틀이 더 남았다. 임성재의 강점은 흔들림 없는 견고함이다.

 

스코티 셰플러 1타 차 단독 선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새해에도 전진이다. 2라운드 버디 8개와 이글 1, 보기 1개로 9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 파.

2라운드 후 단독 선두로 올라선 스코티 셰플러. 둘째 날 스코어 카드. 사진 PGA 투어

대회 코스는 선수들에게 아량을 베푼다’. 좋은 샷을 치면 보상이 있다.

메이저 대회 혹은 기타 시그니처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그렇지 못하다. 너무나 어려운 코스셋업으로 훌륭한 샷을 하고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

셰플러는 개막전으로 좋은 대회이다. 페달을 계속 밟아야 한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티럴 해튼 32미터 이글 성공, 11언더파 데일리 베스트

잉글랜드 선수 티럴 해튼도 2라운드에서 페달을 밟았다. 피곤함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지만 62타를 치며 전진했다.

62(-11)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이고 프로 데뷔 후 해튼의 최저타 라운드이다.

 

해튼은 런던에서 하와이까지 오는데 25시간이 걸렸다. 아직도 시차 적응이 안 된 것 같고 피곤하다. 62타를 치다니, 골프는 미친 것 같다.”며 웃음폭탄을 날렸다.

해튼은 런던LA(3시간 연착)하와이 직항을 탔지만 25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해튼은 10개의 버디, 이글 1, 보기 1개 기록. 18번홀(파5)에서는 32미터 롱 이글 퍼트를 성공했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62타를 친 티럴 해튼. 사진 PGA 투어

새로운 캐디와 2024년을 시작한 브랜든 토드도 9타를 줄이고 15언더파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 PGA 투어 첫승?! 공동 5

이번 대회에 참가한 59명의 선수 중 단 7명만이 투어 우승이 없다. 그중 한 명이 안병훈이다.

 

안병훈이 2라운드에 9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4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와 단 2타 차이다. 전날보다 1414 계단 순위를 올렸다. 3, 4라운드 이 기세를 이어 간다면 우승할 수 있다.

작년 우승 스코어는 27언더파. 가장 높았던 우승 스코어는 34언더파였다.

 

보기 없이 버디 7, 이글 1. 18번 홀에서 이글을 했는데 두 번째 샷이 핀 가까이 붙었다.(1.8미터). 이날 1818번 홀에서 나온 두 번째 샷 중, 가장 잘 친 2개의 명품샷 중 하나였다. 해리스 잉글리시도 1.5미터 이글 성공.

공동 5위 그룹은 콜린 모리카와, 빅토르 호블란 등이다. 온통 우승 후보들이다.

 

공동 9위 6명..피츠 패트릭, 조던 스피스 등

매튜 피츠패트릭이 9타를 줄이고 탑10 진입, 중간합계 14언더파 선두와 3타 차이다. 조던 스피스, 브라이언 하먼 등.

김시우와 김주형 선수는 각각 중간합계 10, -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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